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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캉스' 강지영, 20살 때 카라 탈퇴 당시 회사··· "어린 나이부터 활동,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스캉스' 강지영, 20살 때 카라 탈퇴 당시 회사··· "어린 나이부터 활동,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몰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7.19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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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제공
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카라 출신 배우 강지영이 탈퇴 당시를 회상했다.

7월 18일 방송된 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에서 소유는 여행 메이트로 절친 니콜, 강지영을 초대했다.

이에 예지원은 강지영에게 "카라 해체할 때가 몇 살이었지?"라고 물었고 강지영은 "해체가 아니라 탈퇴였다. 스무 살 때"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강지영은 "그때는 좀 많이 지쳐있었다. 15살 너무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했다보니까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거야, 팀을 나왔는데. 그게 약간 좀 나는 현타가 왔다고 해야 되나? '나 뭐 좋아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탈퇴 당시를 떠올렸다.

또 그는 "혼자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 거야, 팀을 나와 보니까. 왜냐면 언니들, 스태프들이 다 챙겨주니까... 심지어 나의 하루 일과를 그들이 만들어주는 거잖아. 이거 스케줄 해야 하고. 뭐 해야 되고. 뭐 해야 되고. 난 그냥 만들어진 사람이었으니까 혼자가 됐을 때 뭐부터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거야. '나 뭐 좋아하지?', '나 이거 해도 되나?'"라며 혼란스러웠던 감정을 전했다.

이에 예지원은 "학교는 안 다녔어?"라고 물었으며, 강지영은 "학교생활 하다가 바빠져서 중간에 그만뒀다.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은 아예 없다. 때문에 내가 지금 친한 친구들은 다 초등학교, 중학교 친구들이다. 고등학교 추억이 없는 게 좀 아쉽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호캉스 말고 스캉스'는 전국 호텔 스위트룸 도장 깨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N·ENA PLAY '호캉스 말고 스캉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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