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걸그룹 클라씨(CLASS:y)가 남다른 예능감과 함께 '4세대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오후 8시 네이버 NOW.(나우) '클라씨 연구소'가 방송됐다.

이날 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예능감 연구에 도전, 각종 학교 예능 총집합을 시작으로 화려한 입담을 선사, 예능 연구도 완벽 접수했다.

'신서유기'를 비롯해 '지구오락실' 등 요즘 좋아하는 예능 프로그램을 꼽은 클라씨는 높은 텐션으로 포문을 활짝 열었다. 그중 멤버 원지민은 "볼 때마다 웃으면서 보고 있다. '지구오락실'에 한 번 출연하고 싶다"라고 소망을 드러냈고, 명형서 역시 "요즘 유튜브 콘텐츠가 뜨고 있는데, 이영지 님이랑 같이 촬영을 해보고 싶다"라며 이영지를 향한 애정을 표했다.

먼저 '아는형님'의 시그니처 게임인 '전주 듣고 음악 맞히기'에 도전한 클라씨는 블랙핑크 '마지막처럼', 방탄소년단(BTS) 'Butter' 등 노래를 순식간에 맞히며 순발력을 자랑, 멜로디에 맞춰 춤까지 선사하며 '완성형 아이돌'의 면모를 뽐냈다.

이어 클라씨는 2005년에 방송된 '여걸식스'의 메인 게임이었던 '쥐를 잡자'를 시작했다.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진행된 게임에서 클라씨는 열정 가득 승부욕을 보였고, 7인 7색 '쥐를 잡자'로 미소를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아티스트의 출연으로 사랑받았던 '스타골든벨' 섭렵에 도전했다. 각종 맛있는 야식을 걸고 진행된 '단어 맞히기', '인물 맞히기' 게임에서 클라씨는 빠르게 정답을 나열, '퀴즈 천재'의 모습도 보였다.

한편, 클라씨는 데뷔곡 'SHUT DOWN'(셧다운)에 이어 'CLASSY'(클라씨)로 '4세대 라이브 원톱' 수식어를 획득, 대체불가 퍼포먼스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바 있다. 매주 수요일 '클라씨 연구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는 클라씨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대중과 소통을 이어간다.

[사진= 네이버 나우 '클라씨 연구소'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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