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NATURE(네이처)의 하루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루는 지난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트레이너 양치승,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부활의 기타리스트 김태원, 가수 조정치와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한국살이 4년 차인 하루는 ‘대한외국인’ 팀의 2단계 주자로 활약했다. 하루는 상큼한 비주얼은 물론 넘치는 열정과 폭풍 리액션으로 방송 내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2단계에서 ‘단어 완성하기’ 문제를 만난 하루는 정답을 놓쳐 아쉬워하면서도 정답을 맞힌 한국인 팀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녹화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특히 하루는 ‘상식 퀴즈’에서 번뜩이는 재치를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하루는 클로버의 한국 이름을 맞히는 퀴즈에 처음에는 “메이풀”이라는 엉뚱한 오답을 내놓아 웃음을 자아냈지만 이내 힌트를 듣고 단번에 정답을 맞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하루가 속한 네이처는 지난 1월 스페셜 앨범 ‘RICA RICA(리카 리카)’로 중독성 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여행 프로젝트 ‘Trip:Tape’의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Starry Night(스태리 나잇)’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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