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5:50 (금)
‘서른이지만’ 정유진, 모범 여사친 면모 보여 호응 ↑
‘서른이지만’ 정유진, 모범 여사친 면모 보여 호응 ↑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08.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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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배우 정유진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민폐 없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진은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우진(양세종)이 다니는 무대 디자인 회사의 대표 강희수 역을 맡았다. 강희수는 활달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독일에서부터 우진과 함께 지낸 십년지기 친구다.

강희수는 우진의 아픈 과거를 짐작하고 있으면서도 굳이 캐묻지 않는 이해심 많은 캐릭터로, 그의 부족한 부분을 메꿔준다.

특히 주인공 커플 사이에서 때로는 조언자로, 때로는 큐피드로 활약해 ‘꽁설커플’의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강희수의 매력은 정유진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표현력으로 배가되고 있다. 정유진은 양세종을 대할 때 거침없는 말투와 제스처로 시원시원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신혜선에게는 담담하고 담백한 어조와 표정으로 캐릭터의 무게감을 잡아가고 있다.

회가 거듭될수록 신혜선에게 ‘진짜 어른’에 대해, 양세종에게는 ‘진짜 친구’에 대해 남다른 의미를 전하는 강희수의 모습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본팩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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