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전시윤 수습기자] 영화 '목격자' 배우들이 깜짝 이벤트로 관람객들이 남긴 댓글을 직접 읽는 ‘댓글 목격자들’ 특별 영상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목격자' 2주차 무대인사 중 뜨거운 관객들의 반응에 호응해 진행된 이벤트다.
공개된 영상에는 “역시 믿고 보는 이성민! 연기 진짜 잘해!”라는 댓글에 부끄러워하는 이성민의 모습으로 시작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내 “팬클럽이 단 거네”라고 말하며 이성민을 놀리는 김상호와 곽시양의 유쾌한 모습은 영화 촬영 때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게 한다.
또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갑.분.산(갑자기 분위기 산사태)”이라는 댓글에 대한 반응도 볼 수 있다. “산사태에 대한 상징은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상징. 또 무관심, 무심. ‘나만 아니면 돼’라는 태도에 대한 벌, 재앙 이런 것이 아니었나”라는 이성민의 대답을 통해 영화 속 산사태 장면이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영화가 전하는 강력한 사회적 메시지를 함축했던 장면임을 알 수 있게 한다.
한편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으로 200만 관객을 돌파, 300만 관객 돌파를 위해 흥행 고속질주 중인 올해 최고의 흥행 다크호스 범죄 스릴러 '목격자'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NEW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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