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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크루들도 PICK 한 긍정 소녀 구구단 김세정
화성 크루들도 PICK 한 긍정 소녀 구구단 김세정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09.1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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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하인드=전시윤 수습기자] 그룹 구구단 김세정이 국내 최초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서 남다른 막내미와 무한 긍정 기운을 뽐내며 마지막 출연까지 활약했다.

김세정은 화성과 가장 흡사한 환경으로 구성된 미국 유타주에 위치한 MDRS(화성 탐사 연구 기지)에 196기 크루와 함께한 여정을 다룬 tvN 예능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이하 ‘갈릴레오’)’에서 마지막까지 막내 대원으로서 씩씩한 모습을 보여주며 주어진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MDRS에서의 마지막 밤과 정들었던 196기 크루의 이별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세정은 지난 7일간 함께해온 크루와의 정들었던 시간을 떠올리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으며, 탐사 연구 기지 밖을 나가는 순간에는 벅차오르는 감정을 드러냈다.

그동안 김세정은 ‘갈릴레오’에서 열악한 탐사 환경에도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우주도 픽한 긍정 소녀로 맹활약했다. 물과 동결건조식만으로도 ‘갈릴레오’ 내에서 작은 ‘삼시세끼’를 찍어내며 무미건조한 기지에서 화려한 먹방까지 선보인 것. 196기 크루에게 맛있는 식사를 해주기 위해 레시피가 담긴 책을 늘 손에서 놓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으로 매번 감동의 끼니를 안겼다.

특히 김세정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긍정 마인드를 잃지 않는 씩씩한 막내이자 팀 내 활력소로서 맹활약했으며, 진솔한 태도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열심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면서도 ‘엄마’ ‘가족’을 떠올릴 때는 여리고 작은딸의 모습을 솔직히 드러내며 보듬어주고 싶은 모습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국내 최초의 화성 탐사 프로젝트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와 긍정 기운을 발산한 김세정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tvN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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