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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솔로 발라더로 컴백한 임한별, 1위 공약은 ‘결혼’
차세대 솔로 발라더로 컴백한 임한별, 1위 공약은 ‘결혼’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09.13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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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전시윤 수습기자]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임한별이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의 뒤를 이을 차세대 발라더로서 출사표를 던졌다.

오늘(13일) 서울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가수 임한별의 첫 번째 싱글앨범 ‘이별하러 가는 길’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그동안 ‘먼데이키즈’로 사랑받아온 임한별은 지난 2015년부터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곡들의 커버 영상을 올리며 인지도를 쌓아왔다. 윤종신의 ‘좋니’, M.C the MAX ‘어디에도’ 등 커버 영상은 각각 300만 뷰를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유튜브 커버 영상을 숱하게 올린 데는 “13만 명의 구독자가 있다. 97%가 남자분들이다. 고음 파트에 호응이 많아 이번 앨범 작업도 원래 음보다 2키 높여서 발매했다”며 “충성도 높은 13만 명의 구독자분들과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들을 위해 곡이 잘 됐으면 좋겠다”며 앨범 성공에 의지를 보였다.

이어 “직접 프로듀싱하고 욕심이 많이 가서 떨리고 실수도 한다. 그런 만큼 차트인에 욕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10위권 안에 들면 병원이나 버스킹 등 무료로 사람들을 찾아가서 공연하고 싶다”고 했다.

이별과 반대되는 연애관을 묻는 말에도 공약을 덧붙였다. “결혼은 가수 커리어가 쌓이면 하고 싶다. 1위를 한다면 ‘결혼하러 가는 길’이라는 노래를 내고 결혼을 고려해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한별은 오늘(13일) 오후 6시 첫 싱글 ‘이별하러 가는 길’을 발매하며,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삼성동 슈피겐홀에서 싱글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비하인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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