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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낸시랭X이루안, 갈등 폭발··· "여기서 펑펑 울면 우리가 잘못한 사람 같아"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낸시랭X이루안, 갈등 폭발··· "여기서 펑펑 울면 우리가 잘못한 사람 같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3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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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제공
사진=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낸시랭, 이루안의 갈등이 폭발했다.

8월 2일 방송된 채널A '입주쟁탈전:펜트하우스'에서는 첫 번째 탈락자가 나온 가운데, 입주자 간 갈등이 심화됐다.

조선기가 첫 번째 탈락자라 된 후, 본래 탈락 후보였던 이루안은 자신이 타깃으로 지목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낸시랭은 "처음에 다 만났을 때, 내가 먼저 인사했는데 멀찌감치 뒤에 앉아있는 게. 나랑 거의 띠동갑인데 '내가 여배우였다면 이렇게 했을까?'란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루안은 "우리가 첫날 엄청 스트레스받아있지 않았나. 그래서 일부러 저는 말을 안 걸었다.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건방지게 하려던 것이다"라고 해명했지만, 낸시랭은 섭섭했던 마음을 다시 강조했다.

이어 서출구는 다른 입주자들과 교류도 극도로 적은 이루안을 같은 편으로 포섭하기 힘들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반은 "첫날 바로 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저는 저를 미워하는 사람을 힘들어한다. 인사를 나누는데 바로 건너가서 앉아버리더라. 사실 이런 정말 사소한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루안은 "사람이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 아니냐. 그런데 자기들끼리 연합 맺고, 먼저 안 다가갔다는 이유로... 왕따 당하는 기분이었다"라며 "이렇게 배신하고 거짓말하는 걸 못 견뎌서 4년 동안 떠나서 살았던 사람이다"라고 호소하곤 눈물 흘렸다.

이에 낸시랭은 "나는 엄청난 사기를, 너무 고통스럽게 여성이 가질 수 있는 불안 종합세트를 당한 사람이다. 가정폭행, 리벤지 포르노, 사기결혼 전부다"라며 "여기가 서바이벌 게임이란 걸 다 알고 들어왔고, 서로를 배신하고 거짓말할 거란 걸 다들 예상을 하고 온 거다. 그걸 몰랐다곤 얘기하지 말아달라. 그러면서 여기서 펑펑 울면 우리가 잘못한 사람 같지 않냐"라며 분노했다.

한편,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는 '당신의 인생은 몇 층입니까?' 인간의 욕망을 시험하는 인생역전 서바이벌! 절대권력 펜트하우스를 차지하기 위한 극한의 생존경쟁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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