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21:15 (토)
'라디오스타' 박준금, 주지훈에게 심쿵했던 일화 공개··· "누님이라고 해 심쿵"
'라디오스타' 박준금, 주지훈에게 심쿵했던 일화 공개··· "누님이라고 해 심쿵"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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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박준금이 드라마 '가면'에서 아들로 나온 주지훈에게 심쿵했던 일화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에서는 '안 쫄면 다행이야' 특집을 맞아 등장부터 쫄게 만드는 배우 박준금, 이원종, 양현민, 이주승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현빈, 이민호 등 한류 스타들의 엄마 역할을 다수 맡았던 박준금은 자신의 마음을 심쿵하게 한 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박준금은 "너무 잘난 아들이 많았는데 특히 주지훈"이라면서 '가면' 리딩 끝나고 뒤풀이 현장을 추억했다.

그는 "리딩이 끝나고 잠깐 맥주를 마시잖나. '선생님이라고 부를까요, 누님이라고 부를까요'(라고 하더라) 바로 '누님이라고 불러줘'(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윤종훈 같은 경우는 아들 같다. 그 친구가 너무 인성이 바르고 가끔 전화가 온다. 왜 전화했냐고 하면 '오늘 스승의 날입니다', '어버이날입니다'라고 한다"고 밝혔다. 박준금은 다만 "그래도 끌리는 건 주지훈이지 않냐"는 말에 "그렇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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