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49 (일)
인디록밴드 ‘랜드오브피스’, 벨기에-네덜란드 이어 일본까지 접수
인디록밴드 ‘랜드오브피스’, 벨기에-네덜란드 이어 일본까지 접수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10.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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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올 상반기 성공적인 유럽투어에 이어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에서 러브 콜을 받은 인디록 밴드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가 첫 일본 투어를 펼쳤다.

정원준, 김민석, 이경석, 박동민, 해리 5인조로 구성된 밴드 ‘랜드오브피스’는 오는 9월 29일과 30일 일본 도쿄 ‘Sakuradai Pool’과 ‘Batica’ 에서 일본의 유명 인디밴드들과 함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과 일본의 트랜디한 인디밴드들이 모여 음악적인 교류를 나누는 공연이자 한국크루와 일본크루 합작 앨범인 V/A Compilation 앨범의 애프터파티 겸 공연이다.

2016년 결성된 ‘랜드오브피스’는 유니크 한 두 대의 기타 사운드를 중심으로 내추럴하고 트로피컬 음색을 추구하는 인디록 밴드로 최근 발매된 새 싱글 'My Single Bed'를 통해 본인들의 개성과 색깔,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했다.

이국적인 사운드와 나른함이 매력적인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는 자신들의 이름처럼 열대 해변의 자유로움과 편안함을 추구하며 원초적인 평화를 노래하는 밴드로 올봄 4월, 벨기에-네덜란드 투어로 좋은 반응을 이끌며 해외공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올해는 ‘스마일러브위크엔드’, ‘펜타포트록페스티벌’ 등 국내 대형 페스티벌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자신들만의 라이프스타일과 독특한 세계관을 담아낸 ‘랜드오브피스(Land of Peace)’의 음악이 한국과 일본을 넘어 세계의 많은 음악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루비레코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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