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2:45 (일)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X추영우X백성철, 직접 전화는 희동리로의 초대장··· 극강의 매력 포인트 셋!
'어쩌다 전원일기' 박수영X추영우X백성철, 직접 전화는 희동리로의 초대장··· 극강의 매력 포인트 셋!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8.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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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의 첫 공개를 일주일 앞두고, 박수영(레드벨벳 조이), 추영우, 백성철이 희동리 추천사를 직접 전해왔다. 이들 희동리 청춘 3인방은 “일하는데, 힐링했다”고 입을 모으며, 시청자들에게도 ‘우희추’(우리 희동리를 추천합니다)를 적극 어필했다.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이 지역의 ‘핵인싸’ 순경 ‘안자영’과 하루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 연이어 공개된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세절예(세상에서 제일 예쁜)X 세젤멋(세상에서 제일 멋진)의 ‘곱절’ 비주얼로 예비 시청자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희동리 3인방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 올 여름 초록빛이 가득한 희동리에서 ‘열일’한 이들이 시청자들을 유쾌한 힐링의 세계로 초대했다.

마을에서 무슨 일이 생기면 어디선가 반드시 나타나는 파출소 순경 ‘안자영’ 역의 박수영은 희동리를 “따뜻한 정과 사랑이 넘치는 마을”이라고 표현했다. 마을 주민은 물론이고 타지인에게도 넘치는 인심을 드러내는 게 희동리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태어나고 자란 희동리를 누구보다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인간 민원센터’를 자처하는 자영은 그 대표주자다. 이렇게 뭉근한 사람의 정과 푸르른 시골 마을에 박수영 역시 푹 빠졌다. “촬영 내내, 마을 사람들처럼 동료, 선후배 배우분들이 잘 챙겨주셔서 마음이 편했다. 그리고, 어디를 가나 초록이 넘치니 가슴이 뻥 뚫리고, 좋은 풍경을 보며 힐링하는 느낌이었다”고. 또한, “마을에서 발생하는 일이면 정말 작은 소식까지 모르는 게 없는 자영만이 알고 있는 희동리 비밀이 정말 많다”는 TMI(Too Much Information)를 남겨,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이어 서울에서 할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어쩌다 희동리에 내려와 동물병원을 운영하게 된 수의사 ‘한지율’ 로 분한 추영우. 그에게 희동리는 “오픈하우스 같은 마을”이다. 모든 곳이 열려 있는 이곳 주민들에겐 기본적으로 ‘참견’과 오지랖’이 장착돼있는데, 이는 극중에서 지율이 가장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지율은 ‘프라이버시’가 전혀 보장되지 않는 희동리 생활에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추영우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어감과 달리, 희동리에서 참견과 오지랖은 어느 하나 모르는 일 없이 서로 돕고 챙기고 부대끼며 살아가는 따뜻한 정을 의미한다”며, 지율이 이곳에 ‘희며드는’ 과정을 관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추영우도 “희동리엔 자영, 지율, 상현 말고는 정말 MZ세대가 없다. 식당, 헬스장, 카페도 없다. 그런데 조금만 시선을 돌리면 낮에는 푸르른 풍경이 펼쳐지고, 밤에는 별이 쏟아진다. 몸과 마음이 지치고 생각이 많아질 때, 아름다운 자연에 힐링을 받았다”며, 시청자들에게 ‘어쩌다 전원일기’와 함께하는 ‘쉼’의 시간을 적극 추천했다.

마지막으로 백성철은 희동리를 복숭아 특화마을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꿈을 가진 ‘영앤핸섬’ 영농후계자 이상현 역을 맡았다. 자영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라, ‘인간 희동리’라 불리는 그는 훈훈한 복숭아빛 비주얼을 가진 MZ 세대 농부로, SNS에서도 ‘복숭아 청년’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중. 그래서 극중 상현에 빙의해 “마을 입구부터 달달한 복숭아 향이 은은하게 풍기는,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은 가족 같은 마을”이라고 희동리를 소개하는 백성철에겐 대단한 자부심마저 느껴졌다. “복숭아 향이 그렇게 달달한지 몰랐다. 4D 기술로 그 냄새를 전하고 싶을 정도”라는 백성철은 “그래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여름 촬영이었는데도 자연과 함께 해서인지 힘든 줄도 몰랐다”며 촬영을 하면 할수록 오히려 힐링이 됐다는 신기한 경험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는 총 12부작 미드폼 드라마로 제작되며, 오는 9월 5일(월)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월~수 오후 7시 카카오TV에서 선공개되며, 오후 8시 넷플릭스를 통해 아시아 지역과 영미권 등 전세계 190개국, 글로벌 전역에서 공개된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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