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한복사진을 선사해 화제다.
ATBO는 지난 9일 오후, 공식 SNS 등지를 통해 추석맞이 인사 영상과 멤버 전원의 한복 착장이 담긴 단체, 개인컷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개된 이미지 속 ATBO는 단아한 파스텔톤 한복을 맞춰 입은 7명의 '꽃도령'으로 변신, ‘대형 신인’ 다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데뷔 활동을 통해 드러낸 강렬한 퍼포먼스 의상과는 달리, 은은한 한국적 미(美)와 사랑스러움을 모두 담고 있는 이 사진은 팬들을 위한 ATBO의 특별한 추석선물인 만큼 공개 이후 좋은 반응을 모으고 있다.
사진과 동시 ATBO는 추석 인사 영상을 통해 "처음으로 보트(공식 팬덤)분들과 맞는 추석인 만큼, 저희 ATBO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며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메리추석!” 이라고 다정한 인사말을 보냈다. 또한 "’송편’은 추석 이후에도 좋은 날만 계속되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한다. ATBO도 꼭 먹고 남은 한 해 행복하게 보낼 테니, 여러분도 행복한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사랑스러운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지난 4일, 데뷔곡 ‘모노크롬(컬러)’로 약 6주간 ‘대형 신인’의 자질을 입증하며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친 ATBO는 올 추석, 데뷔 첫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이하 ‘아육대’)’에 출전해 시청자들을 찾을 전망이다. 녹화일 기준 데뷔 6일만에 ‘아육대’에 참여해 참가팀 중 가장 ‘저연차’ 신인으로 등장하는 ATBO는 풋살, 달리기 등 종목에서 신인다운 패기있는 활약을 펼칠 것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ATBO는 지난 7월 27일 데뷔 앨범 ‘더 비기닝: 개화’로 전격 데뷔, 이후 인도네시아, 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데뷔 동시 글로벌 차트 내 선전을 펼쳤다. 특히 데뷔곡 ‘모노크롬(컬러)’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천만 뷰를 돌파, 2022년 데뷔 신인 보이그룹 뮤직비디오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무한 성장’ 잠재력을 입증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