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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볼' 국대 선발 '에이스' 대원, 하차 의사 전달 '충격'··· "이대로는 팀에 짐이 될 듯"
'강철볼' 국대 선발 '에이스' 대원, 하차 의사 전달 '충격'··· "이대로는 팀에 짐이 될 듯"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9.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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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강철볼' 제공
사진 =채널A '강철볼'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이대로는 팀에 짐이 될 듯…”→“다시 한번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에서 최종 국가대표로 발탁된 한 멤버가 ‘자진 하차’를 결정해 충격을 안긴다.

오는 13일(화) 밤 9시 20분 방송하는 ‘강철볼’ 4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을 향한 ‘강철부대’ 시즌1&2 부대원들의 서바이벌 마지막 관문인 ‘최종 선발전’ 결과 공개에 이어, 9월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강철국대’ 14인의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되며 시선을 강탈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강철국대’의 선발전이 끝난 후, 한 대원이 감독 김병지와 코치 최현호, 제작진을 모두 호출해 긴급 회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해당 대원은 쉽게 입을 열지 못하다가, “서바이벌 전 허리 부상이 있었는데, 선발을 거치며 상태가 악화됐다”며 “이 상태로라면 훈련을 받을수록 팀에 짐이 될 것 같아서, 스스로 내려오는 게 맞는 것 같다”며 자진 하차 의사를 밝힌다. “앞으로는 15번째 멤버로 응원하겠다”는 당사자의 담담한 결정에 김병지와 최현호는 “서바이벌 도중에도 아픔을 참는 게 느껴졌다”며 깊은 아쉬움으로 작별 인사를 건넨다.

피구 국가대표팀인 ‘강철국대’의 출정식에서도 해당 소식이 전해진다. MC 김성주가 ‘에이스’였던 대원의 자진 하차 소식을 알리자 멤버들 또한 속상함을 감추지 못하는데, 곧바로 공석을 메울 ‘와일드카드’가 소개되며 분위기가 급반전된다. 감코진의 오랜 논의 끝에 극적으로 부활한 대원이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전 멤버들은 “빨리 (대열로) 들어와!”라며 환영 인사를 건넨다. “국가대표 자리가 부담스럽지만, 다시 한 번 열심히 해 보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힌 대원의 정체와, 혹독한 서바이벌을 거쳐 드디어 ‘원팀’이 된 14인이 보여줄 첫 번째 경기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강철볼’은 ‘강철부대’ 시즌1&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 선발과 9월 국제대회 출전을 목표로 혹독한 서바이벌을 벌이는 스포츠 예능. 피구 국가대표의 윤곽이 드러나는 4회는 13일(화)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온라인 방송영화 플랫폼 웨이브에서도 방송과 동시에 다시보기 서비스가 독점 공개된다.

[사진 =채널A '강철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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