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모델 한혜진이 추석을 맞아 근황을 전했다.
10일 한혜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속 한혜진은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보름달이 잘 보이는 곳에서 서서 어머니와 함께 인증샷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8월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청와대 그리고 패션'이라는 제목의 화보를 공개했는데 한혜진은 영빈관에서 꽃이 여러 송이 달린 드레스에 꽃신을 신고 의자에 누워있는 포즈를 취해 화제가 됐다.
화보가 공개된 후 일부 국민과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청와대의 역사성, 한복의 의미를 고려하지 않은 행위"라는 비난 여론으로 인해 지난 30일 이후 개인 SNS 댓글창을 닫았다.
이에 한혜진은 어떠한 변명보다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99년 제2회 서울국제패션컬렉션 모델로 데뷔했으며, 이후 국내외 굴지의 브랜드 런웨이에 서면서 톱모델로 성장했으며 현재 다양한 방송을 통해 방송인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한혜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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