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정유진이 지극히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들려준다.

정유진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왜 사랑은 끝이 이별인 걸까’를 공개,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가을을 적신다.

신곡 ‘왜 사랑은 끝이 이별인 걸까’는 찬란할 것 같던 사랑도 결국 끝을 맞이하며, 사랑과 이별의 반복 속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별 이야기를 그려낸다.

절제된 감성을 지나 휘몰아치는 정유진의 폭발적인 고음은 마치 이별의 장면을 한 편의 영상으로 감상한 듯 진한 여운을 남기며, 정유진 특유의 감성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

그간 절절하면서 아련한 이별 감성으로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던 정유진이 ‘왜 사랑은 끝이 이별인 걸까’로 다시 한번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신곡에는 에일리, 김호중, 워너원, 봉구(길구봉구), 이우, 백지영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MOT(엠오티) 레이블 대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 박정욱과 김준일이 참여해 깊이를 더했다.

차분해진 가을 분위기에 맞춰 새로운 이별 공감송을 선보일 정유진은 지난 2019년 첫 솔로 싱글 ‘DM (매일이 선물)’으로 데뷔, 작년 3월엔 이우의 ‘이별행동’ 리메이크로 대중에게 눈도장 찍은 바 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감성 보컬로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는 정유진은 Mnet ‘보이스 코리아 2020’, MBN ‘미쓰백’ 등 방송에도 출연했으며, 최근 가수 휘현, 싱어송라이터 요한과 함께 TBS TV ‘감성과 캠핑 사이’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정유진표 이별 감성을 담은 ‘왜 사랑은 끝이 이별인 걸까’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MO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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