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국민가수 이병찬이 데뷔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병찬은 지난 9일 솔로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이병찬 1st NORANG DAY_ 나빌레라'(이하 '나빌레라')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났다.
'나빌레라'는 역도 유망주에서 정제되지 않은 감성과 담백한 목소리로 자신의 바이오그래피를 새롭게 다시 쓰고 있는 이병찬의 솔로 데뷔 1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이다. 앞서 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티켓 파워를 증명한 바 있다.
이날 이병찬은 1회차 토크 콘서트와 2회차 뮤직 콘서트 등 서로 다른 테마로 팬들을 만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캐나다, 일본, 홍콩, 베트남 등 해외 팬들까지 방문해 이병찬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먼저 1회차 팬미팅에서는 오프닝 곡 '나타나'를 시작으로 '너의 모든 순간', '소년이 어른이 되어', 'I Dream(아이 드림)'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냈다.
토크 콘서트 테마인 만큼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토크부터 밸런스 게임,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특별 이벤트, 진심을 담은 손편지 낭독 등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2회차 팬미팅에서는 보다 다채로운 음악으로 진심을 나눴다. '나였으면'을 시작으로 '결혼해줘', 'To Heaven (천국으로 보낸 편지)', '잘가요' 등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곡들을 잇달아 선물했다. 중간중간 'TMI 인터뷰'와 '찬DJ의 라디오 부스' 등의 코너를 선보여며 색다른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또한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 프로젝트의 두 번째 음원 '너의 아카이브'를 팬들 앞에 선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자아냈다. 앙코르 무대로는 '그대여', '애정표현', '흰수염고래', 'Fallin'(폴린)'까지 팬들을 향한 사랑을 가득 담은 곡들을 선사하며 첫 번째 팬미팅을 마쳤다.
이후 이병찬은 소속사를 통해 "꿈만 같은 순간에 노랑이들(팬덤명)과 한마음으로 그 순간을 함께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찬은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 데 앞서 포천사랑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향인 포천시에 기탁하는 등 뜻깊은 행보로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이병찬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과 방송, 공연 등 다채로운 분야를 통해 활약을 이어간다.
[사진 = n.CH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