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에프엑스 멤버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되었다.
오늘(14일)은 故설리의 3주기다. 설리는 지난 2019년 10월 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나이 향년 25세.
故 설리는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했으며, 이후 2009년에는 그룹 에프엑스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했다.
故 설리는 각종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기도 했으며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패션왕', 리얼'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망 전날까지도 스케줄을 소화했던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연예계는 물론 대중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 일각에서는 설리가 생전 악플에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악플을 근절하자는 의미로 포털사이트 연예 뉴스 댓글창도 닫았다.
한편, 故 설리의 환한 미소가 더욱 그리워지는 가운데, 고인이 하늘에서는 아픔없이 상처없이 편히 쉴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게’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故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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