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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태인호X오대환X박수영, 이혜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연기 '만렙' 고수들이 빚어낼 캐릭터 열전
'일당백집사' 태인호X오대환X박수영, 이혜리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 연기 '만렙' 고수들이 빚어낼 캐릭터 열전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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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일당백집사’ 태인호, 오대환, 박수영이 웃음과 공감을 극대화한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 측은 14일, 보기만 해도 절로 웃음이 나는 임일섭(태인호), 미카엘(오대환), 백달식(박수영)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지원군이 되어줄 세 사람의 활약에 기대를 더한다.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의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집사의 팀플레이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긴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호평받은 심소연 연출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 태인호, 오대환, 박수영 등 믿고 보는 ‘일당백’ 배우들이 빚어내는 시너지가 극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유쾌한 웃음부터 뭉클한 감동을 책임질 연기 ‘만렙’ 고수들의 모습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먼저, 태인호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사수 ‘임일섭’을 맡았다.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그는 장례지도사가 천직인 인물. 깔끔하고 신뢰가 가는 외모에 완벽한 일 처리로 유족들의 만족도 1위를 놓치지 않는다. 백동주의 마음을 누구보다 이해하고 바로잡아주는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할 태인호의 열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백동주의 외삼촌이자 봉수동 성당 주임신부 ‘미카엘’은 능청 연기의 달인 오대환이 연기한다. 백동주만큼이나 별나지만, 그가 힘들 때마다 심적 돌파구가 되어주는 존재다. 손이 닿으면 고인과 대화할 수 있는 조카 백동주의 능력을 아는 유일한 인물로, 백동주조차 모르는 비밀의 열쇠를 쥔 미카엘의 활약에 호기심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혜리, 오대환의 유쾌하고 엉뚱한 티키타카가 극의 재미를 불어넣는다.

박수영은 백동주의 아버지 ‘백달식’으로 분한다. 가방공장에서 미싱을 돌리며 딸 동주를 키워낸 인물. 백동주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백동주밖에 모르는 ‘딸바보’ 아버지다. 딸 백동주가 장례지도사라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그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는 딸을 위해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이혜리와 박수영의 훈훈한 ‘부녀’케미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신박한 소재만큼이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면면도 흥미롭다. 웃음과 공감을 극대화할 배우들이 빚어낼 캐릭터 열전은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오는 19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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