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1:49 (일)
에일리, '서울뮤직페스티벌' 성료··· 노들섬 가득 채운 명품 보이스
에일리, '서울뮤직페스티벌' 성료··· 노들섬 가득 채운 명품 보이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0.17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팝뮤직(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팝뮤직(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에일리(Ailee)가 공연 디바다운 존재감을 빛냈다.

에일리는 지난 16일 서울시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2 서울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서울뮤직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 공연과 함께 하는 서울의 대표 음악축제로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공연은 '뷰티풀(Beauty-Full)', '소울풀(Soul-Full)', '파워풀(Power-Full)', '원더풀(Wonder-Full)' 등 총 4개의 주제로 나뉜 가운데, 에일리는 16일 '원더풀(Wonder-Full)' 스테이지에 올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

사진 = 팝뮤직(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팝뮤직(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날 에일리는 독보적인 가창력의 라이브 무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먼저 오프닝 곡으로 'Make up your mind(메이크 업 유어 마인드)'를 부르며 가을의 설렘과 낭만을 선사했다. 또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U&I(유앤아이)' 등 대표 히트곡으로 관객들의 떼창을 유발하며 뜨겁게 호흡했다. 열화와 같은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에일리는 마지막으로 '보여줄게' 라이브로 노들섬을 가득 채웠다.

한편 에일리는 오는 11월 5일과 6일 개최되는 '2022 에일리 전국투어 콘서트 <한 걸음 더>' 대전 공연을 시작으로 안양, 창원, 대구, 부산,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팬들과 데뷔 10주년을 함께 한다.

그뿐만 아니라 11월 12일 오후 9시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제작되는 에일리 온라인 XR 콘서트 'Colors(컬러스)'를 선보이는 등 공연 퀸의 행보를 이어간다.

[사진 = 팝뮤직(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