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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달콤살벌 팀플레이···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 집사의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
'일당백집사' 이혜리X이준영, 달콤살벌 팀플레이··· 장례지도사 백동주와 일당백 집사의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10.18 13: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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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윌미디어 제공
사진 = 아이윌미디어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일당백집사’가 생사 초월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오는 19일(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고인의 청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이혜리)’와 생활 서비스 업체 일당백 ‘김집사(이준영)’의 생사 초월 상부상조 프로젝트를 그린다. 죽은 자와 산 자를 넘나들며 ‘무엇이든’ 들어주고 도와주는 두 집사의 팀플레이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질 예정. 오싹하지만 따스하고, 얄궂지만 가슴 저릿한 진기한 의뢰들이 유쾌한 웃음 속 진한 공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젊은 감각의 제작진이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웰컴2라이프’ 등을 통해 호평받은 심소연 연출과 ‘응답하라’ 시리즈에 참여하고 ‘20세기 소년소녀’를 집필한 이선혜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이혜리, 이준영, 이규한, 송덕호, 태인호, 오대환, 박수영 등 믿고 보는 ‘일당백’ 배우들이 꽉 찬 재미를 책임진다. 이에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유쾌한 웃음부터 코끝 찡한 감동까지! 저세상 손님들의 다채롭고 진귀한 의뢰

‘일당백집사’는 생전에 못다 이룬, 혹은 남겨진 사람들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고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진기한 의뢰들이 따스한 웃음을 안긴다. 유쾌하게 웃다 보면 어느새 코끝 찡해지는 이야기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다. 앞서 이혜리는 “백동주가 만나는 망자들의 이야기는 누구나 공감할 법한 현실적인 이야기다. 그 속에 감동과 울림이 있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죽어서 만나게 되는 그들의 사연에 공감하고, 소원을 들어주는 장례지도사 백동주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더한다. 이준영 역시 “촬영하면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런 감정들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속으로도 안착하기를 바란다”라는 본방사수 독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혜리X이준영, 무엇이든 도와주는 달콤살벌 팀플레이!

신박하게 설레는 생사초월 상부상조 로맨스까지

무엇보다 이혜리, 이준영의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이혜리는 손을 대면 죽은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묘한 능력을 가진 장례지도사 ‘백동주’로 변신한다. 돈도 없고, 재수도 없는 인생을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망자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 이혜리는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능력에 한탄하면서도 고인들의 소원 해결사 노릇엔 진심인 ‘백동주’의 매력을 배가한다. 이준영은 비주얼도 서비스도 만렙인 생활 심부름 서비스 업체 ‘일당백’의 ‘김집사’로 분한다. 허허실실하다가도 중요한 순간에 단단한 내면을 드러내는 반전의 남자 ‘김집사’를 통해 인생캐를 경신할 이준영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고인의 마지막 소원을 풀지 않으면 ‘운빨 1도’ 없는 하루하루를 버텨내야 하는 백동주와 세상 하찮은 일도 고객이 원하면 어디든 달려가는 일당백 김집사. 혐관에서 시작해 저세상 손님들의 의뢰를 들어주는 운명 공동체로 뭉쳐 어떻게 생사초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될 것인지, 또 신박하게 설레는 상부상조 로맨스에도 기대가 쏠린다.

이에 이혜리는 “첫 만남은 물론, 이후 재회도 범상치 않다. 악연으로 시작하지만, 백동주와 김집사가 앞으로 어떻게 한 팀이 될지 기대해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이어 “이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참 많이 울고 웃고 있다. 로맨스는 물론 휴머니즘까지 담은 드라마로 훈훈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도 덧붙였다. 이준영 역시 ‘백동주와 김집사의 강렬한 첫 만남부터 상부상조하게 되는 모습’을 관전 포인트로 꼽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이규한X송덕호X태인호X오대환X박수영X한동희. '웃음X감동' 책임질 배우 군단

이규한, 송덕호, 태인호, 오대환, 박수영, 한동희 등 웃음과 감동을 책임질 연기 고수들의 시너지도 빼놓을 수 없다. 특유의 능청 연기로 웃음을 하드캐리할 이규한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활 심부름 서비스 업체 일당백 대표 ‘빈센트’로 분한다. 송덕호는 구수하고 수더분한 성격으로 백동주에게 무한 신뢰와 애정을 보내는 동주 바라기 ‘서해안’을 맡아 남다른 순애보 매력을 선보인다. 두 사람은 백동주, 김집사와 함께 일당백 하우스에서 동거동락하며 극의 재미를 더하는 주요한 한 축으로 활약할 전망. 태인호는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장례지도사가 천직인 백동주의 사수 ‘임일섭’으로 활약한다. 오대환은 백동주의 외삼촌이자 성당 주임신부 ‘미카엘’로 이혜리와의 유쾌한 티키타카로 극의 재미를 불어넣는다. 박수영은 딸밖에 모르는 백동주 아빠 ‘백달식’을, 한동희는 김집사의 옛 연인 ‘탁청하’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서영희, 안내상 등 매 에피소드를 더욱 풍성하게 할 특별출연 군단도 힘을 더한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는 내일(19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아이윌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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