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15:20 (토)
영탁, '마녀의 게임'에 첫 정규앨범 수록곡 '삽입'···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시청자들 사로잡아
영탁, '마녀의 게임'에 첫 정규앨범 수록곡 '삽입'···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시청자들 사로잡아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10.19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밀라그로 제공
사진=밀라그로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가수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에 수록된 곡들이 드라마에 삽입되어 화제를 모은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에 영탁의 ‘찬찬히’, ‘안녕 김녕’이 삽입됐다. ‘찬찬히’, ‘안녕 김녕’은 지난 7월 발매한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에 수록된 곡으로, 엇갈린 사각 로맨스의 감정선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찬찬히’는 위기의 결혼식 이후 처음 대면한 연인 정혜수(김규선)와 강지호(오창석)의 대화 장면에 삽입돼 정혜수의 애틋함을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안녕 김녕’은 유인하(이현석)가 강지호에게 상처 받은 정혜수의 곁을 묵묵하게 지켜주는 장면에 삽입, 아름다운 선율로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듯한 시너지를 발휘했다.

이번 음원은 ‘마녀의 게임’ 이형선 감독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한 가수의 앨범에서 다수의 곡이 드라마에 삽입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영탁과 소속사는 흔쾌히 수락하며 드라마 역사상 볼 수 없는 이례적인 콜라보를 성사시켰다.

마지막으로 영탁은 “저의 노래가 조금이나마 드라마에 힘이 되고, 시청자 분들께도 힐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탁은 최근 인천, 대구, 대전, 창원, 부산, 전주, 안동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하며 전국 투어 ‘TAK SHOW’를 진행한 바 있다. 오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TAK SHOW’ 서울 앵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밀라그로 제공]

Tag
#영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