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14:55 (금)
낸시랭, 전남편 왕진진 전과·사칭·리벤지 포르노 협박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폭로
낸시랭, 전남편 왕진진 전과·사칭·리벤지 포르노 협박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 폭로
  • 전시윤 기자
  • 승인 2018.12.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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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전시윤수습기자] 낸시랭이 이혼소송 중인 전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과 있었던 일에 심경을 밝힌다.

오늘(18) 오후 855SBS '본격 연예 한밤'을 통해 낸시랭은 전남편 왕진진의 전과, 사칭, 출신 사기 등 의혹과 리벤지 포르노 협박 등을 폭로한다.

낸시랭은 잘못된 선택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놓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출신 사기에는 왕진진이 파라다이스 그룹의 서자이며 상속 문제로 억울하게 옥살이를 했다며 눈물을 흘리며 말해 남편을 믿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후 직접 전라도에 왕진진의 친모로 추정되는 사람을 만나 왕진진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느낀 낸시랭. 알게 된 사실 첫 번째는 왕진진이 마카오가 아닌 전라도에서 태어났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왕진진의 아버지가 파라다이스 그룹의 회장이 아니라 농사를 짓다가 경운기 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사실이다.

인터뷰 도중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놓은 낸시랭은 그의 거짓말을 알게 된 후에도 자신이 선택한 사랑이었기에 가정을 지키려 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의문이 가는 부분에 관해 묻기만 해도 왕진진은 폭행으로 반응했다고 말했다. 폭행으로 인해 죽고 싶은 마음도 생겼지만, 지인의 도움으로 고비를 넘겼고 작품을 통해 슬픔을 승화 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왕진진은 오늘(18)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8단독 법정 522호에서 사기 및 횡령 혐의에 대한 9차 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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