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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 탈북청소년과 '김장 담그기 & 나눔' 봉사··· 어르신·취약계층 주민 나눔
배우 김소연, 탈북청소년과 '김장 담그기 & 나눔' 봉사··· 어르신·취약계층 주민 나눔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2.10.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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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공
사진=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탈북 청소년과 함께 ‘김장 담그기 &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인 두리하나 국제학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최상대 2차관, 복권홍보대사 겸 봉사단장 김소연 배우, 탈북 청소년, 행복공감봉사단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5기 3차 행복공감봉사단 봉사활동으로 진행된 ‘김장 담그기 & 나눔’ 행사는 탈북 청소년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며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사진=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공
사진=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공

탈북 청소년 20여 명과 행복공감봉사단원들이 함께 배추 약 200포기(400kg)의 김치를 정성껏 담가, 학교 인근 홀로 어르신과 취약계층 주민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행사에 앞서 최상대 차관은 탈북 청소년들과 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정착하는데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과 정부의 탈북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탈북 청소년들이 한국에 순조롭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 진로진학 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복공감봉사단은 ‘행운의 복권, 공공의 감동’을 의미하는 ‘행복공감’을 모토로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자원봉사단이다. 2008년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총 60회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복권위원회·동행복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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