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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콘협, '2022 MWM페스티벌' 잠정 연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
음콘협, '2022 MWM페스티벌' 잠정 연기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2.10.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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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비하인드=김태석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이하 '음콘협')가 이태원 사고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부산에서 개최하는 MWM 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MWM 페스티벌은 국내 음반제작사, 유통사, 온라인 음악서비스업체 뿐만아니라 국제기관과 해외기업들이 함께하는 음악산업관계자들의 행사로 당초 11월 3일,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음콘협 관계자는 "이번 이태원 사고의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행사 취소로 인해 참여하시기로 한 음악산업 관계자들께서도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9일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건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로 30일 오후 4시 30분 기준 153명이 숨지고 103명이 다쳐 모두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 밤 24시까지 일주일이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됐으며, 참사가 발생한 서울 용산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사진=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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