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02:45 (일)
'컬투쇼' 네이처 소희X채빈, 청취자 귀 사로잡은 알찬 선곡+풍성한 입담 '훈훈'
'컬투쇼' 네이처 소희X채빈, 청취자 귀 사로잡은 알찬 선곡+풍성한 입담 '훈훈'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14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SBS Radio '컬투쇼' 캡쳐
사진 = SBS Radio '컬투쇼'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네이처(NATURE) 소희, 채빈이 직접 선곡한 노래와 자신의 이야기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네이처 소희, 채빈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고막을 털어라' 코너에 출연해 직접 선곡해온 곡을 들려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를 발매한 소희, 채빈은 타이틀곡 'LIMBO!(넘어와)'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림보 안무 비하인드를 전하며 "림보 동작이 있다. (안무 난이도가) 제일 최고"라고 밝혔고, 파트 분배 뒷 이야기를 전한 뒤 자신의 파트를 라이브로 들려줘 듣는 재미를 더했다.

이어 소희와 채빈은 자신들이 직접 선곡해온 '고털송'을 소개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자신의 오디션 곡을 소개한 채빈은 성악을 전공하다 가수의 꿈을 키운 이야기를 고백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성악을 했었다"고 밝힌 채빈은 "TV를 보고 멋진 선배님들을 보며 '대중가요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어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LIMBO!(넘어와)'와 '내가 좀 예뻐'를 성악 버전으로 들려줬다.

소희는 자신에게 에너지를 주는 곡을 소개한 뒤 앞서 출연한 tvN '씨름의 여왕'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출연진 언니들을 보면 그 중 내가 제일 연약한 몸을 가졌다"며 "근데 내가 독기와 깡이 있다. 만만하게 보이기 싫어서 내가 뭘 하고 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심진화 언니랑 대결을 했는데 이겼다"며 "부산까지 가서 연습하고 기술을 배우고 살도 5kg를 찌우고 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앞서 네이처 멤버들이 '리카 리카' 제작 과정을 그린 페이크 다큐 '네이처 이대로 처망할 수 없다'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이에 대해 채빈은 "진심과 농담이 반반 섞인 거였는데 조회수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며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이렇게 해도 괜찮으려나' 했는데 많이 좋아해 주셔서 다행이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활동 목표를 묻자 소희는 "앞으로 저희는 월드 투어를 꼭 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저희가 더 잘해야 하고 성공을 해야 한다. 또 음원 차트에 진입을 해보고 싶다. 리프(팬덤명)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건 다 하고 싶다"고 전했고, 채빈은 "월드 투어와 연말 무대 시상식 자리에서 상도 받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배우 활동도 하고 싶다. 시켜만 달라"고 적극적으로 자신을 어필했다.

한편, 네이처의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의 타이틀곡 'LIMBO!(넘어와)'는 사랑에 빠져가는 과정을 아슬아슬한 림보 게임으로 표현한 곡이다. 네이처는 현재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 SBS Radio '컬투쇼' 캡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