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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그리, 리콜남에 "돌 지난 내 동생보다 더 울어" 폭소→ 성유리, 리콜남 이별 리콜 성공에 "찐사랑이야"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그리, 리콜남에 "돌 지난 내 동생보다 더 울어" 폭소→ 성유리, 리콜남 이별 리콜 성공에 "찐사랑이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15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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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진심으로 X에게 다가간 리콜남의 이별 리콜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가족 같은 연인’이라는 주제로 리콜남의 사연이 공개됐다. 리콜남과 X는 SNS를 통해 만났고, 리콜남의 고백으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리콜남은 X에 대해 “자랑할 것이 너무 많은 친구다. 그 친구로 인해 목표가 생겼고, 동기부여가 되어서 일도 열심히 하게 됐다”며 특별한 존재임을 이야기했다.

X를 사랑하는 만큼 리콜남은 X의 가족들에게도 애정을 쏟았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겪은 리콜남은 화목한 X의 가족에게 남자친구 이상의 존재로 스며들었다. 완벽해 보이는 두 사람이었지만, 리콜남의 거짓말은 두 사람을 이별하게 했다.

X가 불안하지 않게 언제나 먼저 실시간으로 상황을 알려줬던 리콜남. 하지만 우연히 여자 동생들과 만나게 된 상황에서 휴대전화 배터리가 없어 X에게 연락을 못했고, 이에 X는 리콜남을 오해했다. 또 리콜남의 거짓말이 더해지면서 다투게 됐고, 리콜남은 홧김에 먼저 이별을 통보해 버렸다. 이별 후 많은 후회를 했다는 리콜남은 재회를 넘어 결혼 생각까지 전하며 간절함을 드러냈다.

헤어진 지 4개월 만에 리콜 식탁을 통해 마주한 두 사람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초조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리콜남과 달리 담담한 X의 모습이 지켜보는 이들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리콜남은 눈물을 흘리며 X에게 “너는 아직도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라고 진심을 담아 마음속 이야기를 털어놨다. X 역시 눈물을 보였다.

성유리도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 날 것 같다. 찐사랑이다”라면서 눈물을 훔쳤다. 리콜플래너들의 마음까지 움직인 리콜남의 진심은 X에게도 닿았고, X는 리콜남의 이별 리콜에 응했다.

리콜남은 또 눈물을 보였고, 이에 그리는 “돌 지난 제 동생보다 더 운다”라고 놀려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손을 잡았고, 리콜남은 어려운 선택을 해준 X에게 “내가 바뀐 모습으로 다가갈게”라고 말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진솔하고 절실한 리콜남과 리콜녀의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 이별, 재회를 보여주는 러브 리얼리티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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