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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 정해인·고경표·김혜준, "타카시 감독과 협업··· 언어 장벽 중요치 않아"
'커넥트' 정해인·고경표·김혜준, "타카시 감독과 협업··· 언어 장벽 중요치 않아"
  • 김태석 기자
  • 승인 2022.12.01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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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비하인드DB
영상=비하인드DB

[비하인드=김태석기자]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커넥트'가 공개를 앞두고 미이케 타카시(Miike Takashi)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총 출동해 400여 명의 기자단과 시간을 가졌다.

30일 월트디즈니 컴퍼니(TWD])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이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커넥트' 쇼케이스에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을 비롯해 배우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이 참석했다.

타카시 감독은 "디즈니에서 패밀리 시리즈 찍을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가족 다같이 즐길수 있는 시리즈이다. 쫓고쫓기는 액션만 있는게 아니라 인간 드라마도 있다. 그런 양면성을 볼 수 있는 시리즈"라고 스릴러 영화인 커넥트에 대해 설명했다.

정해인은 "처음에 제안을 받고 얼떨떨하기도 하고 '커넥트'가 아니면 언제 또 감독님과 작품을 해볼까 싶어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시작하기 전에 언어의 장벽이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작품을 할 때 언어의 장벽이 중요하지는 않구나란 걸 느껴 매번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드라마 '설강화'에 이어 디즈니플러스와의 두 번째 협업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디즈니플러스에서 단기간에 두 개의 작품을 하게 됐다.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생각했을 때 전작은 로미오와 줄리엣 같았다면, 이번 작품은 다크히어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고경표는 "학생 시절 영화를 배울 때 감독님 영화를 즐겨봤다. 배우가 되어 함께 작업할 수 있어 꿈만 같았다. 즐거운 작품, 즐거운 내용이라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혜준은 "선배님들,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도 크고 언어란 장벽 때문에 고민했는데 대본이라는 매개체로 하나의 목표로 작업을 한다는 게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한 남자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12월 7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한국 콘텐츠 소개에서는 '카지노'를 비롯해 '커넥트', '사랑이라 말해요', '무빙', '최악의 악', '사운드트랙#2', '형사록2' 등 한국 시리즈 및 드라마를 비롯해 'NCT127 THE LOST BOYS', '슈퍼주니어: 더 라스트 맨 스탠딩', '제이홉 솔로 다큐멘터리(가제)', 'BTS MONUMENTS: BEYOND THE STAR' 등 KPOP 다큐멘터리 등에 대해서도 공개를 발표했다.

한편,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창립 100 주년을 기념하고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공개될 새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는 자리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카지노', '커넥트', '간니발'을 비롯한 디즈니,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20 세기 스튜디오의 공개 예정 작품들이 공개되며, 11월 30일과 12월 1일 이틀간 진행된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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