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신예 밴드 9001(나인티오원, 조곤 주원 의건 원우)이 팬들과 짜릿한 연말을 보낸다.
소속사 아뮤즈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9001 연말 콘서트 '리와인드(Rewind)'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공연으로, 공지에 따르면 9001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연말 콘서트 '리와인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첫 연말 콘서트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는 차분한 색감의 종이 같은 배경 속 9001 멤버들의 모습을 비추는 빈티지한 감성의 카세트 테이프 이미지를 담고 있어 시선을 끌었다.
되감기가 가능한 카세트 테이프의 아날로그적 감성으로 한 해의 기록을 되짚어보는 공연의 콘셉트를 완벽하게 녹여낸 감각적인 디자인은 공연명인 '리와인드'와 찰떡같이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2018년 '신한카드 루키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밴드 9001은 JTBC '슈퍼밴드', KBS1 '올댓뮤직', 광주 MBC '아시안 탑밴드' 등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지난 1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마음에도 없는 말'을 시작으로 3월 '백일홍', '잊을 수 없어', 4월 '노 데스티네이션(No Destination)', 5월 '위어도(Weirdo)', 6월 '아이 워즈 어 히어로(I was a Hero)'까지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월간 프로젝트로 가요계에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것에 이어, 지난 10월 발매한 일곱 번째 싱글 '마네퀸(Mannequin)'을 통해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하며 진정한 '완성형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보컬 조곤은 Mnet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티스탁 게임'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수준급 가창력으로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핫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간 끊임없이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성장을 거듭해온 9001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호평을 이루며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9001은 이번 연말 콘서트 '리와인드'를 통해 전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만의 짙은 음악색을 온전히 담아낸 완성도 높은 무대로 팬들에게 어느 때보다 짜릿한 에너지와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제작된 9001의 연말 콘서트 '리와인드'는 오는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KL스테이지에서 개최되며, 오는 12월 2일 오후 8시부터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아뮤즈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