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7 07:50 (토)
'3인칭 복수' 신예은X로몬, 숨 막히는 공조 '시작'··· 점차 드러나는 범인의 윤곽에 멈출 수 없는 '몰입감'
'3인칭 복수' 신예은X로몬, 숨 막히는 공조 '시작'··· 점차 드러나는 범인의 윤곽에 멈출 수 없는 '몰입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01 18: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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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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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미진기자]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가 7, 8화를 통해 ‘박원석’ 살인 사건의 진범과 캐릭터 간의 본격적인 맞대결을 그려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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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7, 8화에는 ‘지수헌’(로몬)이 아닌 진범이 따로 있음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수헌’이 진범이라 확신하고 그에게 방아쇠를 당긴 ‘옥찬미’(신예은)에게 죽은 친오빠 ‘옥찬규’(강율)의 이름으로 전화가 걸려온 것. 수화기 너머 진범의 존재를 깨달은 ‘옥찬미’와 ‘지수헌’은 본격적인 공조를 시작하며 다이내믹한 전개를 알렸다. 이어 ‘옥찬미’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스쿠터로 인해 큰 사고를 당할 뻔하고 학교 밖에서 연이어 미지의 인물로부터 공격을 받으며 위험에 처했다. 그럼에도 ‘옥찬미’는 굴하지 않고 “너는 내가 반드시 잡아”라며 맞대응을 예고해 위기의 상황에도 거침없는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매료시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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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회차에 드러난 모든 증거들이 ‘기오성’(채상우)를 가리키고 있어 과연 그가 진짜 진범일지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옥찬미’와 ‘지수헌’은 수화기 너머에서 들려왔던 벨 소리를 단서로 ‘기오성’을 의심하며 그의 집에 잠입하기로 한다. ‘지수헌’은 ‘기오성’과 남매 사이인 ‘국지현’에게 공부를 도와달라고 하며 자연스럽게 그의 집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기오성’의 방을 뒤지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높였다. 여기에, 경찰 역시 ‘주혁건’이 사망했던 현장에서 발견한 ‘스터디 카페 영수증’이 ‘기오성’의 것이라는 증거를 확보하며 수사에 속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벌어진 ‘지수헌’과 ‘기오성’의 몸싸움, 보이지 않는 신경전 등은 극에 몰입감을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어서 ‘석재범’이 자신과 ‘박원석’ 사이에 있었던 기억들을 차츰 떠올리며 또 한 번의 반전을 예고했다. 이 과정에서 그는 큰 혼돈을 겪는 듯 ‘기오성’에게 “네가 어떻게 알아? 내가 한 일도 알고, 내 머릿속도 알고. 다 아네?”라 반격하며 날선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8화의 엔딩에는 다시 막대한 병원비가 필요하게 된 ‘지수헌’이 ‘사중경’을 향한 두 번째 복수 대행을 결심하는 듯한 장면이 이어져 다시 한번 펼쳐질 과감한 복수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3인칭 복수'는 쌍둥이 오빠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아 나선 ‘찬미’와 불공평한 세상에 맞서 복수 대행을 시작한 ‘수헌’이 인생을 뒤흔든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高자극 하이틴 복수 스릴러이다. 매회 거듭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신예은, 로몬, 서지훈, 정수빈, 채상우, 이수민 등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매력을 지닌 신예 배우들의 독보적 열연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3인칭 복수'는 매주 수요일 17시 디즈니+에서 2개 에피소드씩 만나볼 수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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