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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연이은 호평 속 예매율 '상승세'··· 연말 분위기 속 단체·N차·자선관람까지!!
'탄생', 연이은 호평 속 예매율 '상승세'··· 연말 분위기 속 단체·N차·자선관람까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0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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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디앤플래닝그룹㈜ 제공
사진=아이디앤플래닝그룹㈜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개봉 후 관객들의 극찬 속에 상영 중인 영화 ‘탄생’의 입소문 장기흥행 신호를 알리고 있다. 극장에는 어린이 관객부터 청소년, 중장년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관객층이 자리해 영화를 보고 있다. 개봉과 함께 관객들의 입소문 추천 행렬과 역사 영화로서 관심이 집중되고, 연말을 맞은 단체 관람과 N차 관람, 자선 관람까지 이어져 예매율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디앤플래닝그룹㈜ 제공
사진=아이디앤플래닝그룹㈜ 제공

지난 30일 개봉한 ‘탄생’은 가톨릭 신자들의 예매문의가 줄을 잇는 것은 물론, 종교를 떠나 일반 관객들도 철저한 역사고증을 통한 역사 관심을 통해 김대건이라는 인물에 대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상영이 거듭될수록 호평이 이어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순위 2위로 올라섰다. 

관객들의 자발적인 추천 행렬과 더불어 연말이 다가오면서 영화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훈훈한 이야기들도 벌써부터 등장하고 있다. 영화 ‘탄생’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사비를 들여 많은 아이들에게 무료로 보여주겠다는 분들도 있다.

지난 4일에는 CJ나눔재단과 함께 ‘CJ도너스캠프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연극·영화 관람 등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객석나눔 행사에 영화 ‘탄생’팀이 함께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화 ‘탄생’은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조선 근대의 길을 열어젖힌 개척자 청년 김대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대서사 어드벤처로 한국 최초의 가톨릭 사제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그린다. 약 200년 전, 새로운 조선을 꿈꾼 학구열 넘치는 모험가이자 다재다능한 글로벌 리더였던 김대건의 개척자적인 면모와 더불어 호기심 많은 청년이 조선 최초의 사제로 성장하고 순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영화는 종교인이자 통역가, 지리학자, 무역가 등 조선의 근대화에 앞장선 조선의 청년 김대건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중국어·라틴어·프랑스어·영어 등 5개 언어를 사용하고, 서양문물에 밝고 세계지리 등에 관해 편술하고, 세계지도를 번역·색도화하는 등 세례부터 순교까지 김대건 신부가 걸어온 우리가 몰랐던 그의 10년 역사를 보여준다. 특히 작은 목선인 라파엘호를 타고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를 건너는 장면은 어떤 액션 블록버스터보다 스펙터클하다. 

배우 윤시윤이 김대건 신부 역을 맡아 뜨거운 가슴으로 운명을 따라 성장하는 청년 김대건을 연기한다. 한국 대표배우 안성기, 윤경호, 이문식, 이경영, 신정근, 이호원, 송지연, 최무성, 백지원, 하경, 성혁, 임현수, 남다름, 김광규, 박지훈, 차청화, 강말금, 이준혁, 그리고 김강우, 정유미 등이 출연해 새로운 조선을 꿈꾼 젊은 청년과 함께 죽을 각오로 그의 뒤를 따랐던 조력자들로 열연한다.

영화 ‘탄생’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아이디앤플래닝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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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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