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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X임시완, 이들이 보여줄 '행복의 정의'는?!··· "의미 있는 메시지 전할 것"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X임시완, 이들이 보여줄 '행복의 정의'는?!··· "의미 있는 메시지 전할 것"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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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은 안곡에서 행복을 찾을까.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가 12월 27일(오늘) 최종회를 남겨두고 있다.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아하아’는 최종회에서 이들이 찾은 인생의 길이 담기며, 특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종회에서는 여름과 대범이 일련의 사건을 겪은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진다. 당구장 살인 사건의 진짜 범인이 밝혀진 가운데, 아픔을 겪고 더욱 단단해진 두 사람의 모습에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대범은 과거 자신이 가족을 망쳤다는 생각에 혼자가 되어 하루하루를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었다. 트라우마의 장소였던 당구장에서 눈물을 흘린 대범의 모습은 그의 용기 있는 변화를 짐작하게 했다. 과거에서 나온 대범이 어떤 방식으로 현재의 삶을 살아갈지, 또 대범이 찾은 행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안곡을 떠나려 했던 여름의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여름은 안곡에 머무를지, 아니면 떠날지 관심이 모인다. 안곡에서 대범, 봄(신은수), 재훈(방재민), 성민(곽민규), 명숙 할머니(김혜정) 등을 만나며 도시에서 받았던 상처들을 씻어낸 여름이었다. 여름이 안곡에서 느끼고 깨달은 것들은 무엇일지, 여름이 생각한 ‘행복의 정의’가 진한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폭풍 같은 사건이 지나간 후, 안곡마을 사람들의 작지만 커다란 변화들이 그려진다. 여름, 대범, 봄, 재훈이 아픔을 딛고 어떻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지, 이들의 성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질 것이다. 이들의 모습을 응원하며 최종회를 시청해주시길 바란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쉼표 찾기 프로젝트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최종회는 12월 27일(오늘) 밤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지니 TV, seezn(시즌),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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