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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코쿤 투입! 초심-확장이 통했다··· 10주년 앞두고 맞은 'NEW 전성기'
'나 혼자 산다' 전현무X박나래X이장우→ 코쿤 투입! 초심-확장이 통했다··· 10주년 앞두고 맞은 'NEW 전성기'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2.2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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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2022년에도 ‘금요일 밤은 나 혼자 산다’라는 공식이 이어졌다. 장수 관찰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조명한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은 시청자에게 볼거리와 재미는 물론 기분 좋은 자극을 안겼다. 그 결과 ‘나 혼자 산다’는 싱글 라이프의 트렌드를 리드하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했다.

올해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이민지 강지희)는 1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실제로 ‘나 혼자 산다’는 시청률, 화제성 면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켰다. 최근 방영된 '무지개 큰 손 대잔치' 특집은 분당 최고 시청률 11.7%를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예고편만으로 높은 화제를 모은 월드컵 스타 조규성, ‘제1회 팜유 세미나’ 에피소드를 담은 회차는 2049 시청률 주간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나 혼자 산다’는 28주 연속 2049 시청률 금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 중이며, 화제성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다. ‘나 혼자 산다’가 2022년 새로운 전성기를 연 비결을 짚어봤다.  

- 팜유 라인 탄생→코드 쿤스트 투입! '나 혼자 산다'의 초심과 확장이 통했다!

‘나 혼자 산다’는 다양한 싱글 라이프를 조명하는 큰 틀 안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먼저 떠올린 건 초심이었다. 허항 PD는 9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나 혼자 산다’를 좋아해 주셨던 이유가 무엇일까 0부터 다시 고민했고, 결국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지를 궁금해한다고 생각했다”며 “예전보다 훨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계획대로 ‘소식좌’ 코드 쿤스트, ‘낭또’ 차서원 등 새로운 얼굴을 적극 투입했다. 여기에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 조규성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배우 설인아, 배다빈 등 관심을 받는 이들을 발 빠르게 섭외해 다채로운 싱글 라이프를 담았다.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프로그램의 색깔로 자리 잡은 회원들과는 확장을 실현했다. 먹는 일에 진심인 ‘팜유 라인’(전현무, 박나래, 이장우), 전현무와 그의 패션 스승 코드 쿤스트, 삼척 2인조(기안84, 김해준) 등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해 확장의 새로움을 선사했다. MBC ‘2022 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팜유 라인은 올해 가장 핫한 조합으로 꼽힌다.  

- 전현무가 쏘아 올린 한라산 등반 열풍! 소식-식집사-낭만’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나 혼자 산다’는 50대 김광규의 관심사부터 20대 악뮤 이찬혁의 유니크한 24시간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담았다. 무엇보다 소소한 행복을 안기는 취미 생활,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담으며 다양한 세대, 다른 취향을 가진 이들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채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간접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 중심에 있는 전현무는 '트렌드의 민감한 남자' 일명 트민남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무지개 회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를 쫓았고, 이를 통해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을 넓히며, 그동안 몰랐던 재능을 발견했다. 이에 전현무를 따라 한라산을 등반하고 그림을 시작했다는 시청자들의 인증이 쏟아졌다. 또한 파테크, 식집사, 퍼스널 컬러, 캠핑, 백패킹 등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새로운 취미의 세계를 접했다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 황희찬-조규성 등 갓생 라이프..기분 좋은 자극제! 달력 판매금 수익으로 선한 영향력!

‘나 혼자 산다’가 조명한 다양한 일상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소개를 넘어 기분 좋은 자극제가 됐다. 최고의 리그 EPL(프리미어리그)에서 뛰면서 끼니로 소금 안 친 장어구이를 먹으며 관리하는 축구선수 황희찬, 월드컵이라는 축제 뒤 바로 운동에 돌입해 다음 도약을 노리는 축구선수 조규성, 삶의 모토인 ‘낭만’ 로망을 실현한 차서원, 구축 아파트에서 자기 다운 집을 완성한 배다빈 등의 ‘갓생 라이프’는 시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 예로 코드 쿤스트는 “무지개 회원들에게 자극을 받아 운동을 시작했다”며 62kg에서 꿈의 몸무게인 70kg을 달성한 변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시청자들 역시 “황희찬도 관리를 하는데..”, “배다빈 일상 소소하고 너무 알차서 따라 하고 싶다” 등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이 자극제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외에도 '나 혼자 산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벤트가 된 달력 제작 및 판매를 통해선한 영향력도 펼치고 있다. 무지개 회원 12인이 직접 그린 자화상으로 구성된 ‘2023 무지개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을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장학금 및 자기계발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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