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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해외 입양에 대한 소신 발언··· "부끄럽고 창피한 일"
강형욱, 해외 입양에 대한 소신 발언··· "부끄럽고 창피한 일"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1.03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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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쳐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강형욱이 유기견들의 해외 입양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독(DOG)파원의 미국 롱비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LA에서 진돗개를 기르는 이들의 모임이 공개됐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기부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비영리 단체의 모임장 트레이시는 "진돗개를 키우는 사람이 모이면 좋을 것 같아 모임을 만들었다. 또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개농장에서 진돗개를 미국으로 구조해오기도 한다"고 밝혔다.

강형욱은 새해 소망으로 "유기견들이 좋은 곳으로 입양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하지만 해외 입양에 대해서는 "사실 해외 입양이라는 게 생겨난 이유가 한국에서는 도저히 입양을 안 하니까"라며 낮은 입양률을 지적했다.

강형욱은 "쑥스럽고 부끄럽다. 이게 자랑스럽지 않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사진=KBS 2TV ‘개는 훌륭하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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