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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SBS '국민사형투표'로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나··· "긍정 검토 중"
이완, SBS '국민사형투표'로 6년 만에 드라마 복귀하나··· "긍정 검토 중"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1.0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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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이완이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를 통해 6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완은 최근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기로 결정하고, 조만간 첫 촬영을 시작한다. 그는 2017년 4월 종영한 SBS ‘우리 갑순이’ 이후 6년 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동명 카카오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받아 사형을 집행하는 집단과 정의를 추구하는 경찰의 대립을 그린다.

극중 이완은 국민사형투표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집단의 집행자 정진욱 역을 맡는다. 특수부대원 출신으로 민첩하고 과묵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지닌 캐릭터다.

앞서 배우 박해진과 박성웅이 주연으로 캐스팅돼 각각 광역수사대 팀장과 법학자 출신 장기복역수를 연기한다.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이 연출을,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쓴 조윤영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올해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최근 제작에 돌입했다.

2003년 SBS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한 이완은 배우 김태희의 남동생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백설공주’, ‘해변으로 가요’, ‘태양을 삼켜라’ 등의 주연을 맡았고, 2021년과 지난해 각각 영화 ‘영화의 거리’와 ‘피는 물보다 진하다’를 내놨다.

한편, 이완은 2019년 12월 골프선수 이보미와 결혼했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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