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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플러스' 이종석♥아이유, 과거 친구에서 연인으로··· 日 최고급 리조트 데이트 '화제'
'연중 플러스' 이종석♥아이유, 과거 친구에서 연인으로··· 日 최고급 리조트 데이트 '화제'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1.06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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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제공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제공

[비하인드=김소현기자] 이종석과 아이유가 과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5일 방송한 KBS 2TV '연중 플러스'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배우 이종석의 핑크빛 열애 소식을 담았다.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탄 이종석은 "제가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어떤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는데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해준 분이 있었다. 항상 멋져줘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아주 많이 좋아했다고 그리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의미심장한 소감을 밝혔다.

이후 아이유와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종석과 아이유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1박 최저가 가격이 250만원 정도인 일본의 최고급 리조트에서 성탄절 데이트를 즐겼다. 이 자리에는 아이유의 동생도 함께였다.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이종석 동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종석은 2012년 음악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케미를 발산했다.

한때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종석은 한 방송에서 "(인기가요 때) 사적인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 했다. '인기가요'는 어린 친구들이 타깃이어서 분장을 1차원적으로 해야 한다. 아이유 씨는 피터팬 분장을 하자고 한다. 레옹 등 별의별 분장을 했다. 얄밉더라"고 말했다.

이후 아이유는 "종석 씨가 싫다는 말을 안 해 싫은 줄 몰랐다. 방송을 보고 정말 싫었나 보다 했다. 미안하다고 정말 몰랐다고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종석은 전역한 뒤 매거진 유튜브를 통해 "현명하고 존경하고 단단하고 귀여운 사람이 이상형이다", "아이유의 '겨울잠'을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등 티를 냈다.

또 "사랑은 타이밍이라고 하듯 우연으로 시작해 생기는 게 아닐까 하는데 생각해 보면 만드는 것 같다. 얼마나 간절한가에 따라 다른 것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팬미팅에서는 아이유의 '너의 의미'를 열창하기도 했다.

한편, 공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팬카페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직접 열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KBS 2TV '연중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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