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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찬, 퍼포먼스+가창력 다 되는 발레 트로터··· 마스터 극찬 속 다음 라운드 진출
정민찬, 퍼포먼스+가창력 다 되는 발레 트로터··· 마스터 극찬 속 다음 라운드 진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1.13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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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캡쳐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발레 트로터 정민찬이 마스터들의 극찬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정민찬은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 본선 1차 팀 미션에서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국가대표부 정민찬은 무대에 앞서 팀원과 회의에 나섰다. 국가대표부는 세미 트로트 장르인 연분홍의 ‘못생기게 만들어주세요’를 선곡했고, 정민찬은 “남자답게 갔다가 느려지는 부분에서는 걸그룹처럼 바꿔도 될 것 같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본 무대에 오른 정민찬은 먼저 다리 찢기 퍼포먼스로 오프닝을 화려하게 열었다. 시작부터 필살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정민찬은 매력적인 창법과 남다른 무대 장악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 직접 개사한 센스 넘치는 가사에 맞춘 발레 동작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정민찬은 팀원과의 합이 돋보이는 안무는 물론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무대 구성으로 마스터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에 장윤정은 “전략적으로 잘 짜여진 팀의 전형을 보는 것 같았다”고 호평했다. 특히 붐은 정민찬에 대해 “다리 열 때 제 하트가 바로 오픈됐다”고 했고, 프로듀싱 팀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빼어난 발레 실력에 보컬도 프로급인 걸 보고 저런 분이 트롯판에 새바람을 일으킬 인재라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발레 트롯’의 창시자 정민찬은 지난 2012년 국립발레단 무용수로 데뷔 후 ‘맘마미아’, ‘벤허’, ‘시카고’, ‘안나 카레니나’, ‘디아길레프’, ‘니진스키’ 등 다수의 굵직한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발레, 뮤지컬에 이어 트로트 장르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정민찬이 계속해서 어떤 무대와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TV조선 ‘미스터트롯2’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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