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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콘티 작업→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젠틀하게 털어놓는 '토크 영상' 공개
'젠틀맨', 콘티 작업→ 촬영 현장 비하인드까지··· 젠틀하게 털어놓는 '토크 영상' 공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1.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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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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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미진기자] 올겨울 극장가 유일한 고품격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이 촬영 과정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 비하인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성공률 100%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실종된 의뢰인을 찾기 위해 검사 행세를 하며 불법, 합법 따지지 않고 나쁜 놈들을 쫓는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이 김경원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비하인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탄탄한 기초 공사를 위한 콘티 작업부터 시나리오의 첫인상, 그리고 촬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 역의 주지훈, 귀족 검사 출신의 로펌 재벌 ‘권도훈’ 역의 박성웅, 좌천된 독종 검사 ‘김화진’ 역의 최성은은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자신의 캐릭터를 설명하는가 하면, 시나리오와 콘티를 처음 봤을 때 “재밌었다”고 입을 모아 <젠틀맨>이 선사할 특별한 재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주지훈은 “2시간 안에 꽤 많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쉽게 읽혔다”며 관객들이 어렵지 않게 따라오며 즐길 수 있는 범죄 오락 장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배우들이 자신의 캐릭터에 더욱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한 로케이션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최성은은 “제가 검사라는 직업과 거리가 있잖나. 영상으로 찾아봤을 때의 검사실과 똑같더라. 그래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극 중 ‘지현수’와 ‘김화진’이 손을 잡게 되는 중요한 공간인 동두천 로케이션을 비롯해 감탄을 자아내는 세트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며 반드시 극장에서 꼭 봐야 하는 영화의 재미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번 비하인드 토크 영상에서는 일명 ‘통돌이’ 속에서 연기 혼을 불태운 주지훈의 뜨거운 열정도 엿볼 수 있었다. 주지훈은 “네 바퀴 돌면 없는 비밀도 불게 된다”고 재치 있게 설명하는가 하면 “버티려고 코어 운동을 엄청 했다. 하다 보니까 욕심도 났다”고 밝혀 주지훈의 열정으로 완성된 장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박성웅 또한 투혼을 펼쳤다. 테니스를 취미로 하는 ‘권도훈’ 캐릭터를 위해 몰입하다 보니 왼쪽 엄지발톱에 멍이 들었던 것. 박성웅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멍든 발톱을 보면 <젠틀맨>이 생각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최성은은 강풍이 부는 촬영장에서 멋진 장면을 탄생시켰음을 알리며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더욱 생생한 장면이 탄생했음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처럼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이 더해진 <젠틀맨>은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길 것이다.

비하인드 토크 영상을 통해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며 기대감을 상승시키는 영화 '젠틀맨'은 전국 극장과 IPTV 서비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콘텐츠웨이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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