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19:20 (일)
유아인, 소변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돌입
유아인, 소변검사서 대마 양성 반응→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 돌입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2.11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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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대마 양성 의혹' 유아인이 본격 조사가 시작되었다.

11일 한 매체 취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유아인 휴대폰을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유아인은 최근 미국 여행을 마치고 입국일인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경찰은 유아인의 해외 도피 가능성을 우려해 귀국 일정에 맞춰 유아인 신체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했고, 다른 마약 투약 가능성까지 제기돼 마약 성분 간이 키트 검사를 실행했다.

또한 유아인은 약물 관련 감정 조사를 위해 체모 약 160가닥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제공했고, 경찰은 유아인의 휴대폰까지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유아인은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황. 유아인 체모 감정 결과는 10일 이내에 나올 예정이다.

특히 지난 10일에는 유아인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알려져 대마 흡입 의혹까지 받고 있다.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은 보통 7~10일이 지나면 소변에서 검출되지 않기 때문에 최근에 대마를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

한편, 유아인의 대마 양성 의혹이 제기된 이후 소속사 UAA는 "보도를 접했지만 확인해 드릴 수 있는 것이 없다. 경찰 측으로부터 추가적으로 전해 들은 사항은 없다. 앞선 공식입장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밝혔다.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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