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위아이(WEi)가 '한터뮤직어워즈'를 화려하게 빛냈다.
위아이(장대현, 김동한, 유용하, 김요한, 강석화, 김준서)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 출연했다.
이날 위아이는 이머징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위아이는 "이렇게 큰 무대에 초대해 주셔서 영광스럽고, 수상까지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저희 6명의 부모님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멤버들 모두 자랑스럽다. 항상 고생해주시는 회사 식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터뮤직어워즈 30주년 너무 축하드리고, 루아이(공식 팬덤명) 그리고 멤버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이며 팬사랑도 잊지 않았다.
이어진 본 무대에서 위아이는 강렬한 분위기의 'Spray (스프레이)' 무대를 선보였다. 다크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슈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위아이는 대체 불가한 에너지와 성숙해진 비주얼, 다채로운 매력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몄다.
특히 붉은 조명과 어우러지는 파워풀하고 섹시미가 느껴지는 댄스 브레이크와 캔버스 위에 스프레이를 흩뿌리는 듯한 동작을 표현한 포인트 안무인 '스프레이 댄스'로 강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Spray'는 너라는 캔버스 위에 그라피티를 그려 넣듯 내 색깔로 흩뿌려 채우겠다고 선포하는 곡이다. 장대현이 랩 메이킹 작업에 참여해 사랑의 격정적인 감정을 그려내며 치명적인 매력의 트랙을 완성했다.
한편 위아이는 지난해 12월 첫 번째 팬 콘서트 'WEi FAN CONCERT - MERRY RUi DAY (위아이 팬 콘서트 - 메리 루아이 데이)'를 성료하고, 스페셜 싱글 'Gift For You (기프트 포 유)'를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위아이는 올해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위엔터테인먼트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