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이석훈이 독보적 발라드 가수로 인정받았다.

이석훈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발라드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한 이석훈은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특별상 발라드 부문에서 이름이 호명될 줄은 정말 예상하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너무나 감사하다. 이번 상 투표에 있어서 저희 팬 분들이 굉장히 많은, 큰 힘이 되어주신 걸로 알고 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에 참 많은 일을 한 것 같다"라며 "좋은 가수로, 그리고 좋은 뮤지컬 배우로, 라디오와 예능까지 모든 부분에서 좋은 연예인으로 여러분들 곁에 있을 수 있는 좋은 쓰임 받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겠다. 2023년에도 잘 부탁드린다.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석훈은 최근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사랑받고 있다. MBN '불타는 트롯맨', MBC '강변가요제 뉴챌린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고, 최근에는 Mnet '보이즈 플래닛'에 보컬 마스터로 합류해 출연진들의 재능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석훈은 현재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 DJ 및 채널S '다시 갈 지도', 유튜브 '썰플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한터뮤직어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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