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디셈버 DK가 얀의 명곡을 재해석한다.
DK는 오는 2월 19일 '방구석 캐스팅' 음원 '심(心)'을 발매한다.
'심(心)'은 지난 2002년 발매된 얀의 정규앨범 'Another Story (어나더 스토리)'의 수록곡으로, 헤어진 전 연인의 행복을 바라는 남자의 마음을 담았다.
특히 애절하면서도 파워풀한 DK의 목소리가 곡의 감정선을 이끌며 몰입도를 높이고, 폭발하듯 터져 나오는 가창력이 더해져 진정성 넘치는 곡을 완성할 전망이다.
DK는 그동안 '나와 헤어진 걸 다행이라 생각할 수 있게', '별이될게', '언제나 사랑해', '그날 그밤', '부디' 등 DK만의 명불허전 음색과 감정으로 사랑받아왔다. 또한 드라마 '하이에나', 프로그램 '남의 연애', '연애의 참견 시즌2' 등 OST 가창에 참여하며 대중과 만나왔다.
'방구석 캐스팅'은 다채로운 개성의 보컬을 지닌 가창자와 그에 걸맞은 명품 곡들로 리스너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그동안 한동근의 '사랑인걸', 윤민수의 '그녀를 찾아주세요', 마마무 문별의 '서툰 이별을 하려해', 테이의 'Monologue', KCM의 '사랑아', 민서의 '하루만큼', 김연지의 '가슴으로 운다', 양다일의 '사랑해도 될까요', 허각의 'Endless' 등 다양한 곡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DK가 가창에 참여한 방구석 캐스팅 음원 '심(心)'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사진 = DK En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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