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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타임' 김성규, 데뷔 동기 출연에 깜짝··· 진심 어린 칭찬+조언 '눈길'
'피크타임' 김성규, 데뷔 동기 출연에 깜짝··· 진심 어린 칭찬+조언 '눈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16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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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 캡쳐
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가수 김성규가 '피크타임'서 후배 아이돌을 따뜻하게 격려했다.

김성규는 지난 15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피크타임'에 출연해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했다.

김성규가 출연하는 '피크타임'은 현역 아이돌부터 경력단절 아이돌, 해체돌 등 이미 데뷔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올라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아이돌 오디션 사상 최초 팀전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 후배 아이돌 그룹들의 첫 무대를 지켜본 김성규는 진심어린 조언과 따뜻한 격려로 'K팝 레전드' 선배돌로서의 노련한 심사를 선보였다.

김성규는 팀 13시의 무대에 "퍼포먼스가 너무 좋은데, 보컬적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며 솔직한 심사평으로 아쉬운 부분을 지적하는가 하면, 팀 8시의 무대에는 "실수들이 다소 있었지만,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는 여유로움에 '나도 배우고 싶다.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아낌없는 칭찬을 보냈다.

또 엑소의 '으르렁'을 커버한 팀 5시의 무대에 "댄스 브레이크에서의 에너지가 '꼭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했다. '다음 무대 때 훨씬 더 좋은 무대가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특히 김성규는 지난 2010년 데뷔로 인피니트와 데뷔 동기인 팀 23시의 등장에 "얼굴 뵈니까 알 것 같다"며 떨리는 표정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모두를 놀라게 한 강렬한 무대에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무엇인지 알 것 같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이 노래를 저도 커버한 적이 있는데, 이정도 퀄리티의 라이브가 쉽지 않은 노래다. 너무 잘하신다"라는 극찬과 함께 팀 23시를 격려했다.

'피크타임' 첫 방송을 통해 후배 아이돌을 향한 애정 가득한 심사로 심사위원을 넘어 멘토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김성규가 앞으로의 방송에서는 또 어떤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김성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YES24 LIVE HALL)에서 개최한 단독 콘서트 '[LV]'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사진=JTBC '피크타임'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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