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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고웅재X손주희, 최종 매칭··· 역대급 연상 직진녀 일편단심 통했다
'스킵' 고웅재X손주희, 최종 매칭··· 역대급 연상 직진녀 일편단심 통했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2.1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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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스킵’ 제공
사진=tvN ‘스킵’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스킵’ 연상 직진녀 손주희가 일편단심을 무기로 불꽃 쟁탈전에서 웃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스킵’ 10회는 네 명의 여자 스키퍼들의 관심이 고웅재에게 집중되며 미궁 속에 빠졌던 5기 소개팅의 최종 결과가 베일을 벗었다.

손을 잡고 대화를 나누는 2차 10분 토크의 시간, 스키퍼들의 마음이 드러났다. 원현식은 세련된 박소현의 귀여운 허당 매력을 발견하고 호감을 표현했다. 원현식이 연상의 박소현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시선이 느껴지며 설렘을 유발했다.

고웅재는 첫 인상부터 호감을 느꼈던 손주희의 방일 것이라고 예상해 방을 선택했고 예상은 맞아떨어졌다. 손주희는 자신의 방인 걸 알고 선택했다는 고웅재의 말에 미소를 지었다. 손주희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았다. 오늘 되는 날인가 싶었다”라고 말하며 확신을 갖고 고웅재에게 직진했다.

운동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이준범과 이린은 따뜻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이준범은 관심사인 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그만 몰두해버렸고, 이린이 스킵 버튼을 누르며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도시락 교환의 시간 희비가 엇갈렸다. 원현식은 박소현에게 도시락을 전달했지만 박소현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음에도 이상형인 고웅재에게 전했다. 박서현, 손주희에게도 도시락을 받으며 3관왕에 오른 고웅재의 마음은 손주희에게 향해 있었다.

고웅재에게 호감이 있었던 이린은 자신에게 마음을 전한 이준범에게 도시락을 선물했다. 이린은 “준범님의 눈이 마주쳤는데 ‘이 사람 진심이구나’ 싶었다”라고 자신에게 확신을 준 이준범에게 마음을 표현했다.

최종 선택의 시간을 앞두고 진행된 로테이션 토크는 화끈한 돌직구 고백이 쏟아졌다. 넉살은 “오늘만큼 화끈한 로테이션 토크는 없었다”라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박소현은 2차 토크 때 대화를 나눈 원현식에게 도시락을 주지 않았던 이유를 말했다. 원현식이 도시락을 줄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 대화를 해보지 않은 고웅재에게 전했다는 것. 원현식은 “대화를 안 해본 사람에 대해 궁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 얘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놓인다”라고 직진했다. 사전인터뷰에서 연하와의 만남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낸 박소현. 그의 마음을 돌린 것은 원현식의 직진이었다. 원현식은 최종 선택의 시간 강아지 산책이 취미인 박소현에게 “산책하실래요?”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박소현도 원현식을 최종 선택하며 두 사람은 매칭에 성공했다.

연상의 손주희는 모든 여자 스키퍼들의 관심이 쏠렸던 고웅재에게 “저랑 썸 타볼래요?”라면서 돌직구 고백을 했다. MC 유재석, 전소민, 넉살은 물론 스키퍼들 모두가 놀란 역대급 직진 고백이었다. 고웅재가 “한 번 타보겠습니다”라는 화답을 하며 두 사람은 최종 매칭됐다.

이준범의 솔직한 진심 역시 통했다. 공통점이 많았던 이준범과 이린은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한 남자 스키퍼에게 네 명의 여자 스키퍼의 관심이 집중되며 불꽃 쟁탈전이 예고됐던 5기 소개팅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끝에 세 커플 탄생과 함께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퀵하고 쿨한 4대 4 당일치기 소개팅 ‘스킵’ 최종회는 오는 23일(목) 저녁 8시 3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tvN ‘스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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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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