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0:30 (금)
‘진심이 닿다’ 박경혜, 마지막까지 신스틸러 활약 “매 순간 행복했다"
‘진심이 닿다’ 박경혜, 마지막까지 신스틸러 활약 “매 순간 행복했다"
  • 김영우 기자
  • 승인 2019.03.29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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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김영우기자] ‘진심이 닿다’ 박경혜가 물오른 사랑스러움과 코믹연기로 마지막까지 안방극장에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경혜는 tvN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에서 쉽게 사랑에 빠지는 ‘금사빠’이자, 소심하지만 할 말은 다 하는 변호사 단문희 역을 맡아 극에 없어서는 안 될 감초 역할을 담당하며 안방극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희는 다른 남자와 이야기를 했다며 질투하는 윤혁을 향해 “하루에도 열두 번씩 최변호사님과 사랑에 빠지느라, 다른 사람한테 빠질 틈 없다”고 달콤한 고백을 하며 ‘최단커플’(최윤혁-단문희 커플)의 해피엔딩을 알렸다.

박경혜는 “매 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던 작품이라 종영이라는 말이 너무 서운하고 아쉽다. 감독님과 작가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고생했던 배우와 스태프들, 정말 좋은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많이 배웠고, 그렇게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좋은 기억으로 오래도록 따듯하게 남아있을 듯하다”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소심이 금사빠지만 정의에 불타오르던 문희를, 그리고 ‘진심이 닿다’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박경혜는 ‘진심이 닿다’에 이어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으로 활동을 이어간다. 극 중 아버지부터 할아버지까지 사기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집안의 3대 독자 양정국(최시원)의 여동생 양미진을 연기하며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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