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소현기자] 그룹 저스트비(JUST B)가 3개월 만에 음악 방송에 재소환된 이유를 무대로 증명했다.
저스트비(임지민, 이건우, 배인, JM, 전도염, 김상우)는 23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Get Away’(겟 어웨이)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저스트비는 ‘ROAD TO M COUNTDOWN’ 4기 우승 아티스트로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미니 3집 ‘= (NEUN)’ 활동 이후 약 3개월 만에 음악 방송에 소환된 저스트비는 그 이유를 무대로 증명해내며 존재감을 보였다.
글로벌 팬들의 투표로 만들어진 무대인 만큼 저스트비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기대에 부응했다. 제복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한 저스트비는 파워풀하면서도 절도 있는 칼군무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아크로바틱한 안무를 선보이며 두 눈을 사로잡았다. 카리스마 넘친 무대와 달리 손하트를 만들거나 손인사를 건네는 귀여운 엔딩 포즈는 반전 매력을 선사했다.
저스트비가 이날 선보인 ‘Get Away’는 B.A.P 방용국이 저스트비를 위해 프로듀싱한 힙합 트랙으로, 강인한 의지가 돋보인다. 저스트비는 지난해 첫 단독 미니 콘서트 ‘JUST Be with you’(저스트 비 위드 유)에서도 ‘Get Away’로 전체 오프닝을 열었다. 이번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새로운 편곡을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드러냈다.
한편, 저스트비는 지난해 11월 미니 3집 '= (NEUN)'을 발매하고 새로운 시리즈를 론칭, 타이틀곡 'ME= (나는)' 활동으로 성공적인 콘셉트 확장을 이뤘다. 올해는 멕시코 단독 콘서트 투어를 성료하고, 알렉사(AleXa)와 함께한 첫 번째 컬래버레이션 앨범 ‘JUST Be with you Part.1’(저스트 비 위드 유 파트 원)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 블루밍 스타상 수상과 ‘써클차트 뮤직 어워즈 2022’ 오프닝 무대로 K-POP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저스트비는 계속해서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Mnet ‘엠카운트다운’ 방송 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