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김미진기자]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데뷔 9년 만에 첫 자체 콘텐츠로 몬베베(공식 팬클럽명)에게 잊지 못할 웃음을 선사한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2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는 자체 콘텐츠를 9년 차에 시작하는 가수는 태어나서 듣도 보도 못했다”, “제목도 없고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이라는 말과 함께 ‘리얼리티의 정석’을 예고한 ‘몬 먹어도 고’는 이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2일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몬베베와 함께 자체 콘텐츠의 제목과 콘셉트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긴 시간 끝에 형원의 제안으로 ‘몬 먹어도 고’라는 제목이 탄생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우리 이번에는 그냥 있는 그대로 해보는 거 어때?”라는 형원의 제안과 함께 시작됐지만, 영상 말미에선 주헌이 작은 목소리로 소심하게 “좋아요 구독과 알림...”이라고 중얼대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인 자리에서 주헌의 강렬한 어깨춤과 ‘맑은 눈의 광인’에 견줄 만한 기현의 눈빛 그리고 아이엠의 춤과 노래가 폭소를 유발하며 ‘몬 먹어도 고’를 통해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월 9일 발매한 미니 12집 ‘REASON(리즌)’을 통해 국내외에서 대체 불가능한 인기를 입증하며 자체 커리어 하이로 활동을 성료했다. 지난 10일(미국 동부 시간)에는 미국 최대 라디오 방송사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와 협업해 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위드 몬스타엑스(iHeartRadio LIVE with MONSTA X)’ 메타버스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몬스타엑스의 자체 콘텐츠 ‘몬 먹어도 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몬스타엑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첫 에피소드는 오는 28일(화)에 공개된다.
[사진=몬스타엑스 '몬 먹어도 고' 예고편 영상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