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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신명성, 캐릭터 완벽 소화··· 까칠함부터 책임감 넘치는 연기까지
'성스러운 아이돌' 신명성, 캐릭터 완벽 소화··· 까칠함부터 책임감 넘치는 연기까지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03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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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쳐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배우 신명성이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신명성은 지난 1일,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5, 6회에서 일에 있어 책임감 있고 열정적으로 임하는 와일드애니멀의 메인보컬 황태인 역으로 열연했다.

태인은 캐시(최재현)의 열애설로 와일드애니멀이 인기가 주춤해질까봐 속상해했다. 태인은 캐시가 함께 헤어샵에 나서려고 하자 "넌 못 가지. 열애설 때문에 채팅방 터졌으면 좋겠냐"라고 쏘아붙였다.

램브러리(김민규)까지 숙소 라이브 방송 촬영을 언급하자 태인은 "여기서 어떻게 방송을 하냐"라며 "곱등이 나오게 생겼는데. 당연히 다른데 가서 해야지"라며 핀잔을 줬다.

결국 캐시만 빼고 애니멀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된 태인은 언짢았던 일은 잊고 프로답게 방송에 임했다. 태인은 상징 동물로 자기소개를 하라는 요청에 순식간에 돌변해 "다 잡아먹는 호랑이 태인입니다"라고 표정과 손짓까지 동원해 충실히 임했다.

그런가 하면 태인은 평상시 램브러리에게 차갑게 대하지만 그의 엉뚱한 행동으로 위기가 닥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적극적으로 나서서 상황을 수습했다.

신명성은 팀 멤버들에는 차갑지만 누구보다 팀에 애정이 깊고 책임감 있는 황태인 역할을 다채롭게 소화하고 있다.

신명성이 출연 중인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은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무명 아이돌이 된, 이세계 대신관 램브러리의 성스럽고 망측한 연예계 적응기를 그린다.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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