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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스러운 아이돌' 네이처 소희, 화려한 걸그룹의 어두운 이면 연기 '완벽 소화'··· 원망+분노+슬픔 3단 감정 변주
'성스러운 아이돌' 네이처 소희, 화려한 걸그룹의 어두운 이면 연기 '완벽 소화'··· 원망+분노+슬픔 3단 감정 변주
  • 김소현 기자
  • 승인 2023.03.03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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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쳐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쳐

[비하인드=김소현기자] 걸그룹 네이처(NATURE) 소희가 '성스러운 아이돌'에서 화려한 아이돌의 어두운 이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소희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성스러운 아이돌' 6회에서 걸그룹 퀸크러쉬 멤버 리즐로 등장했다.

김달(고보결)은 과거 자신이 프로듀싱한 리즐 사건을 떠올리며 불안감에 휩싸였다.

고층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던 리즐은 중환자실에서 여전히 산소호흡기를 낀 채 의식 불명 상태로 있었다.

램브러리(김민규)는 마음속 깊이 트라우마로 남아 있는 김달을 안타까워하며 신성력을 이용해 리즐을 깨웠다.

2년 만에 깨어난 리즐은 의식을 회복한 것을 의료진에게 원망하며 소란을 피웠다. 김달 또한 창 너머로 리즐이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소희는 네이처로 활동하는 실제 걸그룹답게 극 중 유명 걸그룹 퀸크러쉬의 리즐 역을 완벽 소화했다. 특히 소희는 톱 아이돌의 어두운 이면과 복잡다단한 감정을 뒤섞어 열연을 펼쳐 극의 몰입도를 집중시켰다.

한편 소희가 속한 네이처는 지난해 11월 세 번째 미니앨범 'NATURE WORLD: CODE W(네이처 월드: 코드 더블유)' 타이틀곡 'LIMBO! (넘어와)'로 컴백해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n.CHworld Live 2022" in Japan' 및 '제73회 삿포로눈축제 15th K-POP FESTIVAL 2023'에 출연해 일본 현지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사진 = tvN '성스러운 아이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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