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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박나래, 인테리어 대한 소신··· "내 취향이라 안 질려"
'구해줘! 홈즈' 박나래, 인테리어 대한 소신··· "내 취향이라 안 질려"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06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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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화려한 인테리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193회에서는 충청남도 아산시의 아기자기한 파스텔빛 인테리어 아파트가 공개됐다.

이날 '파도파도 홈서핑'에서는 현관부터 심상치 않은 아파트가 소개됐다. 핑크색 중문을 열고 들어가니 거실은 보랏빛과 분홍빛으로 꾸며져 있었다. 박나래는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며 감탄했고, 다른 코디들은 "장난감 집 같다"고 평했다.

보라색이 메인 컬러인 집은 집 안 곳곳이 파스텔 컬러로 꾸며져 아기자기 했다. 2008년 준공된 아파트를 집주인이 취향을 듬뿍 담아 과감하게 셀프 인테리어 한 것. 집주인은 가구 색깔을 매번 바꾸며 집의 분위기를 바꿔주고 있었다. 특히 체커보드로 포인트를 준 주방은 박나래의 현재 집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김숙은 "이런 제품은 어디서 사셨대? 색깔을 다 맞췄다"며 주방가전들도 컬러를 통일한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에 양세형이 "어딜 돌아다녀도 이런 색만 보이는 것"이라고 하자 박나래는 "맞다. 컬러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그것밖에 안 보인다"고 공감했다.

박나래는 해당 집에서 실제 자신이 사려고 고민했던 소품도 발견, "제가 좋아하는 것 다 있다. 이분 나랑 결이 너무 비슷하다"며 취향 저격을 드러냈다.

박나래는 이후 "많은 분들이 그런 얘기를 한다. 저렇게 꾸미고 살면 나중에 질리지 않냐고. 근데 내 취향으로 꾸몄기 때문에 안 질린다"고 마찬가지로 화려한 인테리어 집을 가진 입장에서 집주인의 마음을 대변했다. 이어 "해봐야 한다. 어차피 내 집이지 않냐"며 도전을 강력 추천했다.

한편, 박나래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소재의 단독주택을 55억에 낙찰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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