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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강승식, 눈물의 단독 팬미팅 '그냥, 승식' 성료··· 라이브 선사→ 빅톤 세준-수빈 스페셜 게스트 '의리'
빅톤 강승식, 눈물의 단독 팬미팅 '그냥, 승식' 성료··· 라이브 선사→ 빅톤 세준-수빈 스페셜 게스트 '의리'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3.03.0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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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비하인드=김미진기자] 그룹 빅톤(VICTON) 강승식이 단독 팬미팅 ‘그냥, 승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강승식은 지난 4일 서울 강북구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 및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단독 팬미팅 ‘그냥, 승식’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팬미팅은 2016년 데뷔 이래 강승식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솔로 팬미팅이자, 오는 20일 군 입대를 앞둔 시점에 펼쳐지는 공연으로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 등장한 강승식은 가창에 참여한 인기 프로그램 ‘환승연애2’ 메인 오프닝 테마곡 ‘WHAT IF(왓 이프)’로 팬미팅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 강승식은 ‘승식에게 물어봐!’ Q&A 시간과 엑소부터 뉴진스를 넘나드는 커버 댄스 릴레이, 미니 게임 등 다채로운 순서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이날 팬미팅에는 빅톤 멤버 임세준과 정수빈이 각 회차의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 데 이어, 한승우, 도한세, 최병찬도 모두 현장을 찾으며 멤버 간 돈독한 의리를 자랑해 팬들의 호응을 한층 더했다. 이후 강승식은 ‘사계절이 지나도’, ‘그대로의 나’, ‘기억이 잠든 사이에’ 등 이제껏 가창에 참여한 프로젝트 곡과 OST를 완벽한 라이브로 선사하는 것은 물론, 크리스토퍼의 ‘Bad’, 데이브레이크의 ‘꽃길만 걷게 해줄게’,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 커버 곡을 통해서도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 말미 팬들이 깜짝 이벤트로 준비한 영상 메시지 선물에 눈물을 보인 강승식은 “여러분이 제 찬란한 순간을 알아봐주신 게 고맙고 행복해서 눈물이 나는 것 같아요. 저만큼 저를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고 사랑해줘서, 마지막까지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건강하게 잘 다녀올 테니까 너무 염려하지 말고, 멋진 승식이로 돌아올 테니까 여러분도 꼭 건강하게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멤버들이 리더인 승식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작사한 빅톤의 정규 1집 ‘VOICE : The future is now(보이스 : 더 퓨쳐 이즈 나우)’ 수록곡 ‘Carry on(캐리 온)’을 마지막으로 강승식은 약 150여분 간의 꿈 같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한편 강승식이 속한 그룹 빅톤은 ‘오월애(俉月哀)’, ‘그리운 밤’ 등 완성도 높은 곡을 선보여왔으며, 지난해 ‘시간 3부작’ 앨범 시리즈를 통해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강승식은 뮤지컬 ‘이퀄’, ‘사랑했어요’ 등에서 호연을 펼쳐보이고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를 비롯 인기 프로그램 및 드라마 OST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바 있다.

[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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